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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jpg

8월 29일부터 17일 간의 하와이 자전거여행입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skumac )로 오시면 더 많은 여행과 자전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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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월요일) 4일차   

코스 : 숙소 - 필박스 트레일(버스로 이동) - 숙소 - 카일루아해변 - 카일루아 시내 - 숙소

숙박 : 카일루아 현지 민박 (19, Wanaao Rd.)

 

하와이 여행 4일차 -  카일루아


 

 

 

 

 

어제 도착한 카일루아에서 하루 쉬면서 이것저것 해보기로 합니다.

오전에는 라니카이에서 시작해서 숙소 근처로 내려오는 라니카이 필박스 트레일을 갑니다.

 

숙소에서 시내까지 버스를 타고 갑니다. 아침으로 카일루아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라는 시나몬(Cinnamon's Restaurant)에서 오믈렛과 핫케이크로 아침식사를 했는데 사진이 없군요. ㅎㅎ

 


시내에서 바로 라니카이행 버스를 탑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목적지인 벙커가 보입니다. 

 IMG_0461[1].jpg  

 


골프장 쪽으로 걸어가다가 골프장 입구를 지나서 좌측 골목으로 가면 바로 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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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필박스 하이킹 트레일의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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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도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 동영상은 옵션에서 조정하시면 1080P까지 고화질 모드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도 카일루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쌍둥이섬 모쿠루이와 모쿠이키가 보입니다.

바로 앞의 해변이 어제 갔던 라니카이 해변이죠.
 IMG_0469[1].jpg

 

 

 

민둥산이라 그늘이 없습니다.
 IMG_0471[1].jpg

 

 

여기가 필박스 트레일의 첫 번째 벙커입니다.

벙커 옆에 2차대전에 쓰던 약통상자(Pillbox)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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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박스 트레일에는 벙커가 세 개 있다고 합니다. 이제 두 번째 벙커로 이동합니다.

IMG_0482[1].jpg
 

 

멀지 않은 거리에 두 번째 벙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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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벙커가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죠. 카일루아의 환상적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IMG_0494[1].jpg  

 

 

 

두 번째 벙커에서 첫 번째 벙커가 잘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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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508[1].jpg  

 

 

 

세 번째 벙커가 있다고 하길래 가보기로 합니다만 세 번째는 벙커라기보단 깃대 같은 것이더군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동영상에서 잠깐 나옵니다.
IMG_0511[1].jpg



내려오는 길의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여기서는 카일루아의 전체 모습이 잘 보입니다.

IMG_0525[1].jpg  

 

 

이제 숙소 쪽으로 내려갑니다.

IMG_0532[1].jpg
 

 

 

숙소와 숙소 뒤쪽의 카엘레푸루 호수가 보이네요.
IMG_0535[1].jpg  

 

 

4일 내내 걸었더니 이제 좀 그만 걸었으면 합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에 숙소에서 비치크루저를 빌려서 해변으로 가기로 합니다.

 

 

비치크루저는 하와이에서 많이 쓰이는 자전거로 평지가 많은 하와이 해변에서 쓰기 좋도록 기어가 없는 것이 많고 무겁고 튼튼해서 서핑보드나 간단한 짐을 나르기 좋습니다. 코스터 브레이크라는 특이한 브레이크가 달린 것도 특징인데 페달을 뒤로 돌리려고 힘을 주면 제동이 되는 자전거지요. 변속레버나 브레이크 레버가 전혀 없기 때문에 한 손은 핸들을 다른 한 손은 서핑보드를 들고 폭이 넓은 26인치 MTB 타이어로 여기저기 모래가 깔려있는 해변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입니다. 제동도 나쁘고 속도를 내기도 힘들지만 해변에서 쓰기에 최적화된 멋진 자전거지요.


구석에 쳐박혀서 바람도 다 빠진 오래된 비치크루져 중에 탈 만한 것을 골라내서 간단히 손질하고 굴려봅니다.

 

카약을 빌리러 가보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비싼 렌트비(이것저것 70달러 이상)를 내고 오후에 짧게 타기가 애매해서 다음에 타기로 하고 해변에 잠깐 나갑니다.

아... 이때 지니님의 아이폰까지 물에 빠트려 먹습니다. 이틀 동안 핸드폰 두 개를 해먹게 되죠. ㅠㅠ

 

다시 비치크루져로 시내로 나갑니다.

시내 전자제품 체인인 라디오샥에서 핸드폰 침수 수리를 해준다기에 폰 두 개를 모두 수리 맡겨놓고 근처의 테디스 비거버거를 먹고 들어옵니다.

핸드폰을 날려먹어서 사진이 없군요. ㅠㅠ 

Atachment
첨부파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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