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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 제품의 위상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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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900km 를 달리는 동안 한국 기업들의 간판과 제품들은 대부분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자동차,휴대폰,가전,의류 등등...

한국 제품들은 이제 중국에서 '비싼 값을 하는' 좋은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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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대형 마트들 중에서도 고급 제품들을 판다는 일본식 할인마트(JUSCO)에서까지 한국산 제품들은 귀한 대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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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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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로 가는 107번 국도는 순탄치 않았다.

 쉬고도 싶었지만 한 달 전부터 광저우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교민이 두 분이나 있었기 때문에 쉴 수가 없다. 

 고속도로와 국도의 중간 형태인 107번 국도는, 도로가 넓은 만큼 대형 차들의 통행량이 많고 대도시를 관통하기 때문에 양쪽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도 적지 않다.
 이 국도를 통과하는 내내 우린 빗발치는 총알 세례를 요리조리 피해 질주하는 소총수가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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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번 국도는 직진 차량의 속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 데다가, 합류지점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가운데의 넓은 차선들은 막힘없이 질주하도록 되어 있고, 가장자리에 별도로 마련된 2차선 도로에는 우측에서 진출입 하는 차량들을 위한 램프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램프마저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각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놓았다.
 자전거가 저 복잡한 구조에서 수시로 끼어드는 차량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질주한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딜 가나 자전거 이용자가 넘쳐나는 중국이지만, 중국인에게도 여긴 위험한 도로인지 우리 말고는 자전거 탄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거의 30km/h 의 속도로 질주를 하는 우리의 긴장감은 한껏 달궈진 압력밥솥 내부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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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에 도착하여 사전에 미리 연락이 닿았었던 자여사(naver 카페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회원이신 '발브레끼'님 아파트에 짐을 풀었다.


 (발브레끼님에 대해선 나중에..)

 모든 시설을 편하게 이용하라며 본인의 집을 완전히 오픈해주신 발브레끼님과의 반가운 첫 만남도 간단히 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약속 장소로 나갔다.

 레너드님과 만나기로 한 쇼핑센터 앞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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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부터 광저우에 오면 꼭 만나자고 하셨던 이 분..

 네이버에서의 이 분 닉네임은 '레너드'인데, 우리 여행기 첫 편부터 응원을 해주신 분이다.

 광저우에서 삽겹살과 백주를 대접하겠다며 내 블로그에 열심히 댓글을 올려주셨었다.

 

 만나자마자 환한 얼굴로 우리를 반겨주시고 근처 한인식당에서 푸짐한 한식을 사 주셨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동안 우리의 여행을 순수하게 응원하시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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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겹살과 소주로 107번 국도의 먼지를 씻어내며 서로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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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한식을 사주신 것도 모자라셨는지 뭘 자꾸 손에 들려주시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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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큼지막한 두리안을 사주셨는데 우리가 먹어본 두리안중 가장 푸짐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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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레너드님과 헤어진 후 다시 발브레끼님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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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처 하지 못한 짐 정리를 마저 하고 발브레끼님 집에서 본격적으로 장기 체류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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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브레끼님 집에 있는 동안 주변 산책을 많이 했는데, 돌아다니다 본 삼별전자 서비스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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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제대 후 한국에서 삼별전자 수리기사로 일했었기 때문에 유난히 관심이 간다.
 중국에서도 삼별전자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서 인테리어를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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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도 귀엽지만 어디선가 잡은 자라 두 마리를 기어코 돈으로 바꾸고 말겠다는 소박한 상인의 투지도 귀엽다.

 이런 모습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는 걸 보니 내 '웃음코드'도 평범하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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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간 잘 쉰 후 광저우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던 또 한 분의 교민 분과의 약속 장소로 향하는 도중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에 참 기구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내 '황당 코드'가 유별나지 않다면, 지금부터 발브레끼님의 얘기를 빌려 설명하는 이 사진 스토리는 정말 황당 그 자체이다.
 
 발브레끼님도 전기자전거 한 대를 갖고 계시지만, 발브레끼님에 의하면 광저우 시내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게 모두 불법이란다.
 발브레끼님의 그 얘기를 듣고 난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냐하면 광저우 시내를 조금만 걸어 다녀도, 중국의 어느 도시에서나 마찬가지로 전기자전거가 바글바글하기 때문이다.
 광저우란 도시가 워낙 국제적인 도시이고 교통량 또한 많아서 전기자전거의 운행을 막아가면서까지 '안전 특구'로 만들만한 이유가 있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버젓이 일상생활로 이용되고 있는 전기자전거들을 보고 있으면 '과연 단속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다.
 
 그런데 이 날 그 단속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횡단보도의 보행 신호에 따라 우리 옆에 서 있던 전기자전거 운전자가 출발을 하자, 뒤에 서 있던 사복 단속 요원들이 갑자기 달려들어서 자전거 뒤 부분을 잡는다.
 운전자는 뭔가를 직감한 듯 속도를 높여서 도망을 갔지만 중앙선까지 필사적으로 매달려 쫓아온 단속요원들에게 결국 잡혀서 길가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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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옆으로는 또 많은 전기자전거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이렇게 잡힌 전기자전거는 압수가 된다고 한다.
 그럼 발브레끼님을 비롯해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매일 저런 단속의 위험을 각오하고 산다는 것인데, 차량 규제 법안을 새로 만들 때마다 생계형 이용자들의 저항을 먼저 고려하는 한국의 제도문화와 비교해보면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다.
 
 역시 중국이기에 가능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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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을 타고 '땅의아들'님과의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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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아들님은 인근의 유명한 요리점으로 우릴 데리고 가서 그 집의 인기 메뉴들을 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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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만큼 색다른 맛이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 훌륭한 요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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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때문에 중국에서 오래 생활을 하셔서인지 땅의아들님은 '차고도 넘치는' 중국 스타일로 요리를 계속 시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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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중국 요리에는 도수 높은 술이 안성맞춤이다.
 땅의아들님이 추천한 이 술의 맛 또한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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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에 계신 분이 땅의아들님, 그 옆에 계신 분이 사모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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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의아들님 집에서 티타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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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으신 땅의아들님의 핸드메이드 중국차 역시 향이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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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차까지 몇 봉지 선물 받고서야 땅의아들님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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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이란 축복받은 행사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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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브레끼님의 자전거인데, 스펙을 좀 살펴볼까 한다.
 이 자전거는 내 개인적으로 아직 자전거조차 구입하지 않은 초보 여행자들에게 가장 - MTB 중에서 - 이상적인 여행용 자전거라고 소개하고 싶은 자전거이다.

 먼저 크랭크에는 오른쪽 바짓단의 오염을 막아주는 커버(빨간화살표)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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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을 가장 높이 보는 '알리비오(ALIVIO)'급이고, 프레임엔 짐받이 설치를 위한 볼트 구멍도 확실하게 뚫려 있다.
(케이블선에 가려서 잘 안 보이지만 빨간 화살표 지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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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이는 부품만 높은 등급을 넣어놓고 그 등급만큼 가격을 정하는 한국의 완성차에 비해, 비교적 중국의 자전거 스펙은 정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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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는 유압식 디스크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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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샥(서스펜션)은 '락 아웃'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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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스테이에도 짐받이 볼트 구멍이 뚫려 있어서 여행용으로는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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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많은 여행 스토리를 갖고 계신 땅의아들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지만 서로 못다 한 얘기가 더 많아 이틀 후 다시 재방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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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여행 이야기를 하고 내 머리를 보시더니 이발하러 가자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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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박대리까지 중국 미용실 체험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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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유럽 가기 전에 이발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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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을 하고 다시 집에 와서는 요리를 해 먹자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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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음식 솜씨가 홍길동보다 더 신출귀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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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이 음식들을 만들어 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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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택시로 안전하게 귀가했는지 전화까지 주셔서 확인하시고는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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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발브레끼님의 친구분이 발브레끼님을 찾아오셨다가 아파트 근처 요리집으로 우리까지 초대해서 같이 먹은 음식 사진이다.

 우리가 이렇게 대접받아도 되는지 정리조차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여행자라는 이유 하나로 참 많이 얻어먹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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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오른쪽 끝에 계신 분이 발브레끼님, 가운데 앉으신 분이 발브레끼님 친구분, 사이에 계신 분은 거래처 바이어이시다.

 

 광저우에서 발브레끼님을 제일 먼저 만났는데도 왜 내가 이 여행기의 마지막 부분에 이 분 얘기를 하려고 하냐면, 이 분에게 우리가 지금 받고 있는 이 고마움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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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분의 아파트에서 일주일째 묵고 있는데, 너무도 편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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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이 아파트를 우리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

 

 유럽행 싼 비행기표를 구하다 보니 5월 4일 날 출국하게 되었는데, 보름이나 남은 탑승 날짜까지 물가가 비싼 대도시 광저우 일반숙소에서 지낸다면 일단 그 비용이 만만찮다.

 더군다나 5월 초까지 세계적인 박람회가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에 요즘 광저우 숙소 구하기는 몇 배 더 어려운 상황이고 숙박비도 평상시보다 두 배 가까이 올라 있다고 한다.

 때마침 자여사 게시판을 통해 발브레끼님이 광저우를 지나는 자전거여행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을 하셨고, 우리가 그 첫 번째 게스트가 되었다.

 이 분은 웜샤워(자전거여행자들의 숙소 제공 사이트) 계정도 운영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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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도 없이 거의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셔서 자정 가까이까지 근무하시는 발브레끼님은 우리에게 아예 집 열쇠를 따로 주고 얼마든지 맘 편히 지내라고 하신다.

 덕분에 요즘 충분히 쉬면서 산책도 다니고, 자전거 여행자 답지 않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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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날마다 이렇게 다 갖춰진 숙소에서 펑펑 놀고 있는데도 발브레끼님은 오히려 본인의 바쁜 일상 때문에 우리를 못 챙겨준다고 미안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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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안에 놓고 먹을 수 있도록 생수까지 사다 놓으시면서 참 말도 안되는 미안함을 갖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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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참 착한 사람들이 많다.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 역시 선한 사람이 많다.

 

우린 자전거를 타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으니 매일매일 흐뭇한 이야기가 이어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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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트리니티 2015.03.23 06:18
    고무적인 ㅎㅎ

    글 정말 재미있게 써주셔서 하루의 피로를 잊을 웃음도 만들어주시네요

    오늘은 음식장면이 많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다음 편 또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최박사 2015.03.23 20:15
    잔거 투어에 있어 영양보층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만 보와도 먹음직 스러운 음식들이 넘 많네요,

    사진만 보와도 즐거운데 글을 재미있게 써 주시니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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