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와 달리, 자전거에 관한 사고를 좀 더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전거도 일단 이륜차로 분류가 되어 차로 구분됩니다. 그러면 자전거 사고 역시 교통사고로 처리가 됩니다.

작년 여름, A씨는 한남대교 근처서 라이딩을 하던 도중 맞은 편에 달려오던 다른 자전거와 충돌합니다.

맞은편에서 오던 라이더 B씨가,  다른 곳을 보다가 A씨를 보지 못하고 충돌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목격자도 없고 피해자 A보다 피의자 B씨가 크게 다치게 되어 결국 A씨가 손해배상을 물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건으로, 지난 가을 C씨 역시 공도에서 라이딩 중 앞에서 급 정차하던 택시와 충돌을 합니다.

하지만, 택시는 괜찮냐는 말 외에 아무 조치없이 제 갈길을 갑니다. 이 때 목격자가 있어서 배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목격자가 없었다면 위의 사례처럼 꼼짝없이 피해를 받고도 자가 비용으로 수리 및 치료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례들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다음 사진을 보게되면, 자전거 관련 교통 사고가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에 노출된 우리 라이더들에게 안전한 소식을 하나 전해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자동차 운전시 보험에 들었던 것 처럼, 이제는 좀 더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타고자 자전거 보험의 가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보험은, 말 그대로 라이딩 시 발생하는 사고를 보상하는 보험을 의미합니다!

일반 보험사들에서의 자전거 보험 외에 새마을 금고에서도 자전거 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들에서 해당 인구들에게 자전거 보험을 들어 주는 경우도 있다 하니,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가입여부를 확인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보험의 특징은 사고시 유일하게 자전거에 대한 대인, 대물 보상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자전거 보험이 그렇지 않기에, 만약 보험을 생각하신다면 약정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가입을 하시길 바라며,

언제나 안전한 라이딩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