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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 입문서
2013.08.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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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의 쌩초보들에게 질문했다. 이들 1,000명이 모두 궁금해 하는 아래의 질문과 답을 참고하면 좋겠다.

 

 

질문 1. 자전거를 어디서 사야 해요? 인터넷 vs 집 근처 가게

  •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입을 해야 펑크,브레이크,엉킨 기어 수리등 정기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구매자가 직접 조립을 해야 하는데 아무나 쉽게 하지 못한다. 결국 동네 자전거샵에 가서 돈을 더 주고 조립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나중에 제품하자로 문제가 생길 경우,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구매는 자전거경험이 많아 혼자서 조립,수리등을 할수 있는 고수들이 사는 방식이다.
  • 집 근처의 가게를 단골하라. 그러면 내 자전거 전용 주치의가 생기는 것 이다.

 

질문 2. 내 몸에 맞는 자전거는 어떤 것인지? 

  • 자전거를 생전에 처음 타는 것 인지?
  •  어린 시절에 조금 탔는지?
  • 자전거를 동네에서 탈려고 하는지?
  •  자전거로 장거리 여행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  출퇴근용인지? 산악에서도 타고 싶은지?
  •  차에 넣고 다니고 싶은지?
  •  애들이랑 같이 타고 싶은지?
  •  부부 또는 커플이 타고 싶은지?
  •  내가 키가 큰지? 작은지?
  •  내 몸 무게가 많이 나가는지? 
  • 자전거에 투자할 예산이 얼마인지?
  •  집에 자전거를 보관하기가 불편한지?
  •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자전거를 골라야 한다. 결국 각자의 맞춤형 자전거가 있는데 이것을 집근처 가게에서 상의하여 정해야 한다.
  • 자전거의 모양과 종류가 다양해서 내 몸과 취향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기 쉽다.

 

 

질문 3. 자전거 값이 얼마가 적당해요?

  • 이 질문은 '자동차 한 대 구입할려고 하는데 얼마짜리 자동차를 사는 것이 적당해요?'라고 질문하는 것과 같다. 즉 자동차는 마티즈 부터 엑쿠스까지,더 나가 BMW 벤츠까지 있다. 자전거도 똑 같다 10만원 내외부터 1000만원이상까지 간다.
  • 자전거 처음 타는 사람은 마티즈급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주말마다 강변길을 달리고 싶거나 남들이 다하는 4대강 국토종주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50만원 이상급의 자전거가 좋겠다. 장거리 여행에 따른 안정성과 내구성때문에 고가의 자전거를 선택하게 된다.
  • 자전거와 함께 늙고 싶으면 자전거에 거액을 투자해도 좋다. 자동차 한대 사면 10년 타는 것 처럼 자전거도 10년 이상간다.

    

질문 4. 자전거를 옛날에 조금 탔는데 정식으로 배워야 하나요? 배운다면 어디서 배워요?

  • 자동차 면허받고나서 바로 운전하는 경우 사고를 내는 경우와 도로주행 교습을 받고 운전하는 경우 후자의 경우가 더 사고도 없고 더 경제적이다. 옛날에 조금 탔다고 해도  총 3~4시간이 자전거의 기초를 배울수 있다면 배우는 것이 좋다.10년 자전거경력도 잘못된 습관과 자세로 타는 경우가 많다.  요즘 각 지자체에서 자전거 교실을 열고 있다. 1시간씩 3~4번이면 충분히 마스터 하는 과정이다. 특별히 매년 봄.가을이 되면 대분의 지자체에서 자전거교실을 개설한다.    www.bikenaver.com --> 자전거소식 --> 디렉토리--> 아케데미학원 을 조회하면 자전거 타는 기술을 포함하여 정비.수리기술도 배울 수있다.
  • 3시간 배운 것과 안 배운 것의 차이는 크다.

 

 

질문 5.왜 자전거 복은 요란해요? 부담스러워 못 입겠어요!

  • 무엇보다도 안전을 위해서 자전거 복장이 눈에 잘 띄고 화려하다. 자전거 주행중에 보행자,차량운전자등이 나를 쉽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자전거의 속도가 빠른 상태에서 자전거 복장이 어둡다면 상대적으로 주변에서 나를 금방 식별하지 못하는 착시현상이 생긴다. 따라서, 밝고 요란한 색상의 자전거복장은 나의 위치를 주변에 정확히 알려줌으로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게 한다.
  • 처음부터 자전거 복장을 구입하는 것 보다, '원색에 가깝고 밝은 운동복 티 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의 흡수와 배출이 빠른 재질의 운동복이 좋다. 요즘 등산복으로 눈에 잘 띄는 형광색 및 원색의 기능성 티셔츠를 입어도 좋다.
  • 절대로 어두운 색을 입지 말라. 달리는 당신의 자전거를 누군가 보지 못 한다.

 

질문 6. 자전거 핼멧을 써야 하나요?

  •  자전거는 내가 잘 못해서 넘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방이 나에게 달려들어서 (자동차, 보행자 다른 자전거) 충돌/추돌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헬맷을 써야 한다. 안전제일!이다
  • 5만원짜리 핼멧을 아끼려다 500만원짜리 머리수술받게 된다.

 

 

질문 7. 자전거 벨과 라이트가 있어야 하나요?

  •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나는 밤에 타는 경우가 없으니깐 라이트 필요없어요'  '나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타니깐 자전거벨 필요없어요'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머피의 법칙에 의해 반드시 라이트가 필요한 상황에서 라이트가 없는 경우와 자전거벨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전거 벨이 없는 경우를 체험하게 된다. 후회막급이다.
  • 특히 밤에 자전거라이트가 없는 경우는 자해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보행자가 자전거를 보지못해서 추돌되는 사고가 많다. 자전거값의 10배를 치료비료 내야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 보통 자전거벨은 동네 자전거 가게에서 자전거를 구입할때 서비스를 주는 경우가 많다. 단골을 만들어야 하니깐...

 

 

질문 8. 손쉬운 자전거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 늘 수시로 봐야 하는 곳은 브레이크, 타이어의 공기압, 체인의 기름칠 정도, 핸들의 유격을 타기전에 한번씩 봐야 하고 평소에 자전거를 타고나서 다시 한번 봐 두어야 한다. 브레이크는 안장에 앉아서 브레이크를 잡은 상태에서 자전거를 페달을 돌릴때 밀리지 않아야 한다. 타이어공기압은 안장에 앉은 상태에서 타이어의 눌림이 1/3이상 되면 공기가 부족한것이다. 자전거 체인은 체인의 이음새 부분이 너무 말라서 금속성 소리(삐적,삐적,,)가 나면 기름부족이다. 핸들의 유격은 핸들의 중심부에 조임쇠가 약간 풀려있으면 자전거핸들과 앞바퀴의 정중앙이 맞지않고 한쪽으로 약간 삐둘어진 상태가 된다. 그런데 이런 정도의 점검을 할 수있는 것은 자전거실력이 중급정도는 되야 할 수 있다.
  • 따라서 초보자들은 위의 질문1에서 답변한 것 처럼, '내 자전거의 주치의'인 동네 자전거 샵에 수시로 들러서 점검해달라고 하면 된다.

 

 

질문 9.라이딩시 유의 사항은 뭐죠?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을 경우 차도로 가야 하나요? 인도로 가야 하나요?

  • 도로교통법상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모든 차도는 자전거도 라이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초보자들에게는 자동차 도로가 위험할 수 있음으로  안전을 위해 인도로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 한편, 인도에서는 자전거가 보행자와 추돌할 위험이 있음으로 조심해서 타야 하고, 항상 보행자 우선으로 라이딩을 해야 합니다.특히 앞에 보행자가 뒤에서 가는 나의 자전거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는 반드시 '실례합니다. 자전거 지나갑니다'라고 미리 이야기를 해서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추돌을 예방해야 합니다.

 

  •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보행자가 돌발적으로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조깅하는 사람이 앞을 가로 막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서 함께 뛰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등등,, 이때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저 사람이 나를 못 보고 있다. 또는 저 사람이 나랑 부딪힐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미리 미리 ' 실~례~ 합~ 니~ 다~ 자전거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말하면서 주위를 환기시면서 지나가야 한다. 자전거 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벨 소리가 보행자들을 불쾌하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말로 자전거주행을 알려주면서 피해줄 것으로 부탁해야 한다.

 

  • 특히 자전거의 전방 12시 방향만 보는 것 보다는 9시~3시 방향을 주시하면서 측면에서 달려 나오는 보행자들, 어린아이들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지날 때는 브레이크를 잡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지나가야 한다.

 

 

질문 10.동호회 관심은 있지만 나가기가 겁나요. 다들 쫄쫄이 입고 있어요 ㅋㅋㅋㅋ

  • 동호회는 내 집 근처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회에 가입하면 좋다. 내 거주지를 중심으로 약 10여개의 동호회가 있다고 보면 된다. 초.중급위주의 동호회부터 전국 산악을 헤집고 다니는 프로급 동호회까지 다양하다. 사실 알고보면 왕초보들이 동호회활동을 하면서 나중에 산악용 자전거까지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쫄쫄이 입지않고 그냥 간단한 복장으로 참여해도 된다. 모든 동호회원들은 처음에 그냥 일반 복장입고 가입한 회원들이 많음으로 모두들 환영해 준다.
  • 동회회를 통해서 자전거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호회가입을 적극 추천한다.

 

 < 추가 연재 질의 응답 23개 예정>

  • profile
    리바이버 2013.12.09 23:24
    자전거 조립은 정말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한번만 배우면 바로할만큼 이지요. 하지만 펑크나 변속기어관련, 브레이크 등 추가적인 부분에 있어서 웬만큼 공구를 가지고 있고 손재주 좋은분 아니면 주변의 리페어샵을 알아놓는게 확실히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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