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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자전거길을 달리고 있었다.

주변에 일반 보행자들이 많아서 나름대로 주위를 잘 살피면서 조심해서 달렸다.

 

그런데 갑자기 옆 잔디밭에 가족과 함께 있던 5살 정도의 남자 어린아이가

잔디밭과 자전거도로 사이에 경계선으로 심어진 30cm 높이의 방석나무?를 뛰어

넘어 자전거 도로로 튀어 나왔다.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 이라 급제동에도 불구하고

내 앞 바퀴가 어린아이를 치고 말았다.

 

어린아이는 넘어지면서 무릎과 팔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 었다.

만약 내가 과속을 했다면 상상만 해도 정말 끔직한 일 일것이다.

 

문제는 이 아이의 부모들이 달려들면서 난리를 치는 것이다.

내 잘못이란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보자: 영등포구 당산동 이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