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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alkan Biking - 8. 스텔스 캠핑 후 슬로베니아로|작성자 노마드
노마드 님의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 편이 시작됩니다!
네이버의 유명한 자전거 블로거이신 '노마드'님께서 현재 동유럽 자전거 여행중이십니다.
노마드님께서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신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자전거와 사람들 내에 공유하는 것을
허락하셔서, 이번 여행기는 노마드님의 여행기가 연재가 됩니다.
일부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자전거와 사람들에서 연재를 하며, 그 외에
노마드 님의 더 많은 여행기가 궁금하시면?! 노마드 님의 블로그에 가셔서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기 공유해주신 노마드 님께 감사드리며, 동유럽 발칸반도 자전거 여행기 시작합니다!!!
노마드 님의 ' [발칸 바이킹] - 스텔스 캠핑 후 슬로베니아로 ' START!!
Balkan Biking - 8일차 (14.04.22)
스텔스 캠핑 후 슬로베니아로
슬로베니아와 국경이 가까운 한가한 지방도로라 차가 별로 다니지 않지만
그래도 눈에 띄지 않도록 임시 스텔스 토일렛을!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데 모 신문사 기자라는 분이 한국 자전거여행가가 여길 도착할 거라는
얘길 듣고 수소문해서 찾아왔다며 내 자전거여행에 관하여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헝가리어라 전혀 번역이 안되지만 내용은 내 자전거여행에 관한 것일 뿐이다.
어떤 나라에선 우체부가 자전거에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사진도 본 적이 있다.
오히려 이런 곳이 더 친근감 있고 아담해서 좋을지도.
십여년전 쯤에 나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보고 싶은 적이 있었는데
365일 묶여 살아야한다는 얘길 듣고 결국 포기했다.
난 어디에 묶여 있는 걸 죽는 것 만큼이나 싫어한다.
껍데기만 화려한 모습보다 실속있는 알맹이가 가득찬 모습을 보여야.
설마 우리 나라처럼 대실료(?)는 아니겠지.
타프의 시야가 활짝 넓어진 건 좋지만 전등을 켜고 노트북 PC를 켜서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니
왕모기가 가끔 날아들어와 귀찮지만 어차피 방충망이 있는 비비색이라 모기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하루 정리가 다 끝났으니 이제 PC도 끄고 잘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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