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발칸 바이킹] - 민박으로 현지인들의 삶에 젖어보기

by biketour posted Sep 30,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노마드 님의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 입니다!

 

 

네이버의 유명한 자전거 블로거이신 '노마드'님의 자전거 여행기입니다^^

 

노마드님께서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신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자전거와 사람들 내에 공유하는 것을

허락하셔서, 이번 여행기는 노마드님의 여행기가 연재가 됩니다.

 

일부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자전거와 사람들에서 연재를 하며, 그 외에

노마드 님의 더 많은 여행기가 궁금하시면?!  노마드 님의 블로그에 가셔서 동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기 공유해주신 노마드 님께 감사드리며, 동유럽 발칸반도 자전거 여행기 시작합니다!!!

노마드.png 노마드 님의 ' [발칸 바이킹] - 민박으로 현지인들의 삶에 젖어보기 ' START!!

 

 

Balkan Biking - 26일차 (14.05.10)

민박으로 현지인들의 삶에 젖어보기

 

 

 

DSC09905.jpg
바르(Bar)에서 머물렀던 사키 호스텔은 일반 호스텔 같은 대형 도미터리가 아닌
일반 가정집인데 론리 플래닛을 통하여 백패커들에게 이미 유명해진 집이다.
내가 들린 시즌은 비수기라 혼자서 도미터리를 독차지하며 편안히 잘 지냈다.
인터넷 무선공유기도 베란다 쪽에 제대로 설치되여 있어서 빵빵한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다.
우리 나라 민박집에도 와이파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DSC09907.jpg
체크 아웃하는 소리를 듣고선 안방에서 뛰쳐 나와 배웅하며 지내는데 문제 없었냐고 묻는다.
전에도 한국인 여자배낭객이 한번 들린 적 있다고.
인사성과 사귐성도 좋아 보이는 등 손님 챙기는게 아주 익숙해 보인다.
 
 
DSC00004.jpg
페트로바치(Petrovac)라는 이 마을은 옛날 로마 시대 한여름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라길래
도대체 어떤 곳인지 궁금해져서 내려가 보았다.


DSC00009.jpg
이곳은 특별한 유적지 같은 관광 거리도 없고 평범한 모래사장이지만 경관이 뛰어난 편이라 그런지
비교적 고급스런 휴양지로서 분위기가 무척 차분하고 조용해서 좋다.


DSC00012.jpg
 


DSC00014.jpg
밤바다를 한바퀴 도는 크루즈 상품 광고


DSC00016.jpg
 


DSC00017.jpg
갑자기 앙리 꼬마샤스가 부른 '녹슨 총 (Le Fusil Rouillé)'이 떠오른다.


DSC09919.jpg
저 섬은 사유지라 막상 내려가 봐도 입장할 수 없다고.


DSC09931.jpg
바다가 하늘빛에 반사되어 녹색이 아닌 청색으로 빛난다.


DSC09934.jpg
하늘보다 파란 색이 오히려 더 진하다.



DSC09965.jpg 집수리하던 인부들도 '챠오(Ciao)'하며 인사한다.


DSC09967.jpg
 


DSC09971.jpg
 


DSC09972.jpg
이 마을도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을 여기 저기서 확충하느라 여념이 없다.


DSC09973.jpg
호텔 수준의 고급 숙박시설이든 저렴한 호스텔이든 편리성 면에선 좋지만
현지인과의 소통에선 거의 제로라 점차 민박의 소통성에 흥미가 끌린다.


DSC09975.jpg
 


DSC09978.jpg
 


DSC09981.jpg
 


DSC09983.jpg
이곳 페트로바치는 작은 해변이 있는 아담한 휴양지로서 번잡하지 않은게 맘에 쏙 든다.
두브로브닉에서 관광객의 물결에 질린 이후론 비교적 조용한 곳에 발길이 끌리게 되었다.


DSC09987.jpg
서울의 남대문 시장에서도 웬만한 상인들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할 줄 알듯이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DSC09989.jpg
아직 리모델링이 미처 안된 낡은 집이라 눈에 더욱 띈다.


DSC09990.jpg
갑돌이가 갑순이를 사랑한다며 낙서하기는 세상 어디서도 마찬가지일진데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변치 않는 사랑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는 . . .


DSC09992.jpg
 


DSC09997.jpg
 
 
 
DSC09944.jpg
이분에게 캠핑장을 찾으려 물어보다가 자기네 집에 민박하라길래
워낙 자상해 보이는 첫인상에 반해서 묵게 된 민박집
 
 
DSC09956.jpg
샤워가 아닌 욕조가 있었으나 몸을 다 담구기도 전에 뜨겁던 온수가 미적지근해지는 바람에 대충 씻고 나오다.
그렇다고 숙박비 깎아달랠 수도 없고.
 

DSC09950.jpg 이런 훌륭한 방을 단 10 유로로 편안히 지내다.
정말 혼자 쓰기 아까운 방인데.
 

DSC09952.jpg


DSC09947.jpg 칠십세가 넘으셨다는데 무척 부지런하고 여전히 건장하시다.


DSC09946.jpg
집주인의 큰아들


DSC09948.jpg
이집 거실까지도 들어가 보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