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가을날의 백련산 청룡싱글 - 풀트랙

핸들바와 프레임 해드쪽이 좀 지저분한듯해서 정리좀 했습니다.

해드마운트 촬영분이 의외로 진동도 적고 고개돌림이나 핸들조작에 의한 급격한 앵글 변동이 없고

주변 사물에 대한 사실 인식적 표현력까지 좋은데다 화면이 의외로 많이 안정적이고 실사적이어서 

앞으로 많이 애용할듯 싶습니다.

Ghost-S 촬영시 보이는 브레이크선을 감추기 위해 앞 브레이크선을 좀더 긴것으로 교체하고

앞샥 뒤로 돌렸더니 겉선이 스텐션과 마찰을 일으키더군요.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 겠습니다.

정자바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데 뒷휠이 젖은 낙옆과 젖은 나무계단턱에 미끄러지며

계단 모서리에 드레일러가 걸려 행어가 휘었습니다.  여분의 행어로 빠르게 조치했지만 스포크도

턱에 눌리거나 걸렸었는지, 휠이 살짝 휘는 바람에 라이딩 포기하고 얌전히 되돌아와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