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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코스

Yak Run, 야크 달려~

by 골드 posted Apr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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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유로 며칠간 빌빌거린데다, 주말 치통까지 애먹이다보니 많이 답답하였는데 

마침 사람들 제일 없을 월요일 저녁시간대, 딴에는 조금 시원하게 달려봤습니다. 

 

170도 초광각 와이드 앵글을 가진 액션캠에 달리는 영상만 모으다 보니 많이 빨라 보이는데,

실제로는 업 최저 4, 평지 잠깐 최고 25, 다운힐 17, 정도로 평속은 10km/h  전후에 불과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줄기차게 산길을 달릴 수 있는 행운에 다시한번 뽀도독~ 해봅니다. ^*^


R1024_야크런.jpg

언제와도 좋은 세콰이어 싱글, 초록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XC 프레임에 올마용 740mm 고각 라이저바 그리고 야크 뿔처럼 생긴 에르곤 그립 ^*^

고각의 긴 라이저 핸들바가 얼핏 야크 뿔 같기도 해서  자전거 애칭을 야크로 했습니다.

 

좁은 나무숲 길을 갈 때는 자전거를 좌우로 많이 기울여야 하는 단점이 있고

일각에서는 여차 잘못되어 넘어질때 이 에르곤 그립 뿔이 옆구리를 찍을 우려가 있고

그립을 단단히 움켜잡지 못하여 산악차에는 그리 좋지 않다 하기도 하지만

 

자전거를 안고 넘어지면 다치는 것은 매일반일 것이고

지난 수년간 에르곤그립으로 인해 문제된 적은 한번도 없으며

 

핸들 끝을 부드럽게 돌아가는 뿔이, 자전거 눕혀 주차할 때나 나무나 풀줄기에 손가락 찍히지 않게

방어 역할을 잘 해주는데다  다용도 깜장 봉다리 걸치기도 좋고 (^*^) 그립상으로도 문제된 적이

없는데다, 돌탱과 뿌리탱이 많은 좁은 동네산길 특성상 긴 핸들바 조합이 편하더군요.

 

있고 없음에 따른 약간의 엇갈리는 일단일장, 그냥 취향대로  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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