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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만항재 라이딩

by 근효짱 posted Aug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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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일출 라이딩

연일 30도를 넘으며 26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는 열대야가 몇일째인지 기억도 안나게

지속되고 그날밤도 그렇게 뒤척이다가 그냥 차를 몰았다.

뒤에 자전거를 매단채로....


새로 개통한 경주 포항간 고속도로를이용하여 태백을 지나 함백산 언저리에 도착한것은 5시 20분 전후

쉴사이 없이 자전거 페달을 굴려 함백산 정상으로 향한다.

이른 시간대라 어슴푸레하게 밝아오는 산 허리를 닭살이 돋아나는 18도 이하의 온도라 내심 놀라면서

빠르게 올라가고 있었고 함백산을 보고자하는 부푼 기대감은 이미 정상이였다.



나는 바이크 세르파다!

함백산 만행재 라이딩스토리


함백산 정상 바로 아래에 다다르자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매봉산 풍력단지인 바람의 언덕이 보이기 시작하며

좌로는 운해가  만들어지고있었습니다.

요즘 철만난 바람의 언덕엔 줄지어 늘어선 관광차량으로 몸살중이며 셔틀버스가  잠시도 쉬틈이 없다고 하는군요...



바람의 언덕을 배경삼아 화이팅중인

21좌중 바이크로 오르는 11번째 명산100이 바로 함백산이였습니다.

아직도 목마릅니다.

자전거 30좌가 목표인데 이만하면  그만할까 싶기도 하지만 자전거로 오르는

맛을 잊을수 없습니다.



운해 건너편에 뜨거운 붉은 태양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태양이 솓아나자 산 허리에서 운해가 정상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운무로 봐야겠지요?



운해 사이로 태양이 올라왔습니다.

이곳 함백산에서 자전거를 타며 감상하는 일출은 또다른 기분이였습니다.

벅차더군요!




전국 명산을 같이해주는 에픽 마라톤 XC풀샥이며 XC풀샥은 업다운이 모두 용이하며

비교적 노면상태가 양호한 지역에서 주로 이용하며 올마운틴 자전거는 다운힐이 거친

곳에서 많이 이용하고있습니다.

이번 함백산에서도 그리고 저번 두타산 그리고 다음의 덕항산에서도 비교적 가벼운 기종인

xc풀샥을 이용하여 여름을 이겨봅니다.




함백산의 일출과 송신소


운해의 바다앞에 자리잡은 태백산 선수촌의 모습이 살짝 보이는데요

잠시후에 몇장더 올려보겠습니다.






백두대간 함백산 정상 아래에서....

이로써 백두대간중 두타산을 자전거로 인증했으며 이어 함백산을 인증하고

다음엔 덕항산 백두대간길을 또 자전거로 라이딩을 해보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만땅!



운해의 바다에 경기장이라..

그냥 보기만해도 지리는 포스입니다.



태백선수촌의 역사는 상당하지요

1998년 6월 30일 태릉선수촌의 태백분촌으로 개촌하였고, 2007년 7월 태백선수촌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국가대표선수들의 심폐기능 강화와 지구력 증강을 위해 마련된 고지대 훈련장으로, 함백산의 해발 1,330m 고지에

자리 잡고있는 경기장입니다.






이미 정상인근에서는 카메라를든 진사분들과

백패킹 마니아분들이 셔터 누르기에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허접한 카메라로 초보가 담아본 함백산 풍경들입니다.























함백산 인증입니다.

느낌 아니까 ~ 인증정도는 실루엣으로  ~

운무가 넘어오는 과정에 담아본 실루엣 인증입니다.




계속해서 넘어오는 운무로

정상이 보이다가 사라지다를 반복하며 이런 풍경은 쉽게 만나지 못한다고 하며

진사분들이 떠날줄 모르시더군요




해가 중천에 떠서야 겨우 이동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번엔 등산로로 내려가보기로했습니다.



탈수 있는곳은 최대한 타주는것이 자전거에대한 예의라 배워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그대로 함백산 등산로 입구로하여 만항재로 내려가줍니다.







여기가 만항재 운탄길 즉 운탄고도의 시작점이며 화절령으로 향하는곳인데요

총 40Km가 넘으며 50~60년도 탄광이 호황기를 맞으며 재무시라고 불리던 (GMC)트럭에

탄을 싣고 나른던길이 바로 운탄길 혹은 하늘길이라 볼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도 국립공원에 편입되면 아마 자전거로 통행이 불가능하면 어쩌나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올 가을에 통쾌한 40Km 운탄고도 다운힐을 즐겨보겠습니다.





마음은 운탄고도를 다 돌고 예미역으로 나오고 싶지만

이른 아침 셔틀이 안되니 그냥 살짝 발만 담그고 다음 기회로 패스해줍니다.




아름다운 함백산의 일출을보고 차를돌려 정선을 경유하여

내고향 하장으로 액슬레터를 ​밟아주며 이미 마음은 고향집 바당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다음 22좌는 바이크로 오르는 12좌 덕항산편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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