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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코스

새해 첫 라이딩후 깨닿음

by 자일리톨 posted Jan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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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p4_000007374.jpg IMG_7729.jpg


mtb탄지 19년만에 점프의 계념을 깨닿았습니다...ㅠㅠ


이걸 이제야.....


전 머리속으로 동작이 이해되기 전까지는 멈더 같이 해매는 스타일입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에서 구분동작이 전체적으로 그려져야 실제 라이딩에서도 실행이 되는데요.


더트형식의 점트대만 들어서면 중간 기억이 필름이 끊어진듯 없었습니다.


머리속으로 이해가 안된거죠....


보통 산에는 1번사진처럼 레이싱스타일의 점프대와(우면산에도 있죠)


2번처럼 더트형식의 점프대가 있습니다.


차이점은 각도와 경사면의 거리입니다.


1번은 각도가 낮고 경사면이 길고 2번은 각도가 높고 경사면이 짧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번점프대는 무난하게 타는데 2번점프대만 보면 간이 콩알만해집니다..ㅠㅠ


그러다 어제 bmx를 타다온 라이더가 2번점프대를 타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이진형선수에게 조언을 들었습니다.


2번점프대에서 높이 뜰수 없는 이유와 균형이 흐트러지는 이유였습니다.


1번과 2번의 공통점은 뉴트럴 포지션입니다.


문제는 같은 자세를 취해줘야하지만 본능적으로 달라진다는겁니다.


1번은 각도가 낮기때문에 뉴트럴 포지션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2번은 뉴트럴 포지션을 할경우 뒤집어질듯한 각도의 공포심을 느끼게 되죠.


그래서 본능적으로 상체가 일어나지면서 핸들쪽으로 몸이 붙고 상체에 힘이 많이들어가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이었습니다.


(점프시에는 몸에 힘이들어가서는 안됩니다. 모든동작은 점프대를 벋어나기전 땅에서 전부 이루어져야하죠.)


이걸 이제야 깨닿았네요....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토요일에 2번점프대에서 몸을 억지로 뒤로 이동시키니 더 느린 속도에서도 더 높이 뜰수가 있었고 핸들에 힘을 뺄수록 더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했네요..ㅠㅠ


어제는 점프대에서 감각세포가 살아서 느낌이 끊어지지않고 쭉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연결이 되었습니다.


아직 배울것도 많고 갈길도 멀지만....큰 산을 하나 넘은 기분입니다~


역시 자전거도 배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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