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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코스

오랜 숙제

by 정이아빠춘향 posted Aug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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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이 코앞에 있기에 늘 눈에 두고 있습니다.

몇해전 겨울 출근 하며 서울대 공대에서 연주대로 춤바를 끌고 눈 쌓인 깔딱고개

우측 계단이 아닌 좌측 험로를 택해 올라...올라...

얼음으로 얼어버린 빙벽을 잔차를 짊어지고 겨울 올라 토끼바위 까지 가다

 

출근 시간이 안되어 내려왔습니다.

이건 내려오는게 더 위험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남니다.

 

그후로  등산으로는 연주대를 몇번 오르며 이래서 자전거로는 여기 오는 사람이 없구나 ....

내 한 몸 간수 하기도 힘든 위험한 코스이기에....언젠간 잔차로 한번은 와 봐야 겠구나

 

막연한 숙제를 남기고 있었습니다.ㅎ

 

드뎌 오늘 광복절 뜻깊은 날 잔차를 메고 연주대를 올라 성공했습니다.

이로서 오랜 숙제를 끝내고 출근했습니다. ㅎ

 

어찌나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고 힘들어 하던 등산객들도 저래도 힘들다는 말이 나오냐며

홧팅도 외쳐주시니 힘이났습니다.

 

연주대까지는 딱2번 쉬고 성공했습니다.

내려올 때는 구간 구간 끌기도 타기도 하며 내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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