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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샥 폭스 바닐라 R 첫 사용기

by 골드 posted Jan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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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24_141230_바닐라_03.JPG

사용하는 프레임 구조는 리어샥을 세개의 링크홀에 연결할 수 있는데

지렛대 원리상 제일 밑에 홀이 제일 부드럽고 제일 위에 홀이 제일 딱딱한 완충역할을 합니다.

사진은 중간에 연결한 상태입니다.

 

구입한 폭스 플롯 R 에는 600Lbs 스프링에 오일댐핑과 리바운드 밸브가 붙어 있는 간단한 구조로

일정한 점도가 있는 오일 속에 댐핑 구멍 뚫린 피스톤을 오가게 하여 그 마찰저항으로  완충을 하며

 

피스톤 내부의 압과 외부 스프링의 힘으로, 피스톤 로드가 다시 펴질 때, 피스톤쪽에 있는 댐핑홀을

순차적으로 좁혀 복원 속도 또한 순차적으로 조절, 탑아웃 현상까지 막아주는 리바운드 기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외형상으로는 막샥 같이 간단하나, 공학적이고 역학적 배려가 집약된 부품입니다.

 

오늘은 이 사진중 제일 아래, 제일 부드러운 단에 연결시킨 상태에서의 주행느낌을 기록합니다.

 

딱 줄여서 녹신녹신하다할까요? 전에 사용하던 조금은 딱딱하고 탄력있는듯한 모나크 대비 

부드러운 고무스펀지를 밟는 듯한 그런 느낌이라 함이 적절한듯 합니다.

 

앞을 지면에 고정시키고 뒤를 30Cm 정도 들어 자연낙하 시키면, 뒤가 지면에서 살짝 한번

튕기기는 하지만 지면에서 거의 떨어지지 않고 한번정도의 리바운드로 계속 붙어 있습니다.

 

반면 모나크의 경우는 하드테일 같이 10Cm 정도 통~ 튀기고

연이어 서너번 정도 튕겼던 현상이 있었습니다.

 

계단이나 턱을 내려탈 때도 튕기지를 않으니 모나크 보다는 더 편하다는 느낌이 들며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3칸 계단 드롭만 해봤는데 접지할때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푹신~ ^*^

 

뒤가 부드러운 대신, 모나크 RT3 에서는 거의 없었던 바빙현상이 미세하게 나오고 

해머링시는 아주 확실히 나오더군요.

 

이전에 쓰던 모나크 RT3의 경우 잔요철 중간요철 강하며 큰 요철에 풍부하고 부드러운 형태의

모션댐핑으로 패달링 시의 바빙 현상이 거의 없었던 XC 레이스형 샥이라면,

 

바닐라의 경우는 큰요철 작은요철 구분없이 단순명료하게 다 일정하게 부드럽다는 느낌으로

AM 내지 DH형 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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