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생활 자전거가 자리 잡으려면....

우리나라의 주거환경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아파트 비중이 높다.

그래서, 자전거를 생활용 자전거로 이용하기에는 자전거 보관 또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아파트 단지에 천막하나 만들어 놓고 자전거를 보관하니 여름 한 철만 지나면 바로 녹이 슨다.

그리고 먼지도 많이 쌓이고,,, 그리고,,,안장만 훔쳐가는 사람.. 자전거에서 필요한 부품을 빼서 가져가는 사람

아예...통채로 훔쳐가는 사람..등등,,, 결국 자전거를 운동 삼아 몇 번 타고는 처박아둔다......

한국은 자전거를 운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일본등 자전거 선진국은 자전거를 운동+생활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의 생활화를 위해서 어느 장소에서든 잘 보관되어 분실의 위험이 없고 어느 곳이든 자전거를 타고 갈 수있도록

해야 인프라 구축되어야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자전거를 마음놓고 타고 다녀도 도난의 걱정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자전거의 격을 높여주는 전용 주차장...멋지다...

우리나라도 자전거 전용주차장이 자동차 주차장 처럼 많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