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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자전거 아이디어

자전거 라이트 눈뽕방지 반사갓 만들기!

by wowwow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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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start7070?Redirect=Log&logNo=140189746520 작성자: 아름드리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이제 봄철이 되면서 한강변 뿐만 아니라 많은 자전거 전용도로에 정말로 많은 분들이 라이딩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제 자전거 문화가 아주 많이 확산이 되고 있구나 하는 사실을 직접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이제는 야간에도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진 상황이지요.

야간에 자전거를 타다보면 무서운 분들이 가끔 눈에 띄입니다.

뭐 무섭다고 해서 처녀귀신이나 이런 경우는 아니구요..

 

흠! 처녀 귀신은 총각때도 못만나본 아쉬움이 가득한 아름드리입니다.. ㅎㅎ

암튼..

 

수많은 위험 요소들이 있지만 오늘은 라이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자전거도 차다!.. 이 사실만 인식이 제대로 된다면 

수많은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구요

또한가지, 자전거를 즐겨 타는 우리부터 서로서로에 대한 배려가 더 많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 반사갓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한번 더 올려 봅니다.

야간라이딩시에 정말 무서운분들

 

첫째가 스텔스 모드로 다니시는 분들입니다.

가로등이 많은 곳에서는 그나마 괜찮지만 가로등이 부족하거나 없는 곳에 그것도 급커브가 있는 구간 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교차로 등에서 밤중에 라이트 없이 최고급 스텔스 기술을 선보이며 나타나는 분들과 만나게 될때는 간담이 서늘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라이트와 후미등은 자신의 목숨을 한번쯤 지켜 줄수 있는 보호막 또는 방탄복이라는 생각이 좀더 많이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쉴드라고 하죠?.. ㅎㅎ

 

두번째가 고성능 라이트를 머리 빳빳하게 들고서 정면을 향해 켜고 다니시는 분들 입니다.

가끔은 고성능 라이트를 깜빡이로 해놓고 다니시는 경우도 있지요! 이건 아주 죽음 입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리는 용도라면 반사 시트지 작업을 좀 하거나 불빛이 아래쪽을 향하고 조금 약하더라도 충분히 반대편에서 인식이 가능 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니시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아마도 무관심 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차도로 나갔을때는 최대한 밝은 것이 좋겠지요.. 저는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의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요즘 조그마한 라이트도 성능이 너무나 좋아져서 무지 무지 밝습니다.

우리 어린시절에 큼지막한 후레쉬 보다 더 밝지요.. 완전히 써치라이트 수준의 라이트도 많이 봅니다.

그걸 정면에서 보게 되면 정말 순간적으로 섬광탄 맞은것처럼 시력을 상실히거나 시야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눈이 아프고 피로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라이트 방향을 아래로 해도 좋지만 라이트 안쪽의 반사경이 빛을 확산 시켜서

어지간히 아래쪽으로 라이트 방향을 잡더라도 상대편에서는 눈이 부시게 됩니다.

 

이럴때 눈부심방지 반사갓을 하나쯤 만들어서 장착을 한다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되고 서로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

예전에 카페에서 여러분들이 만든 것을 보고 저도 만들어서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사갓 만들어서 달고 다니시니 중언부언이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좋지 않을까 하여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선 반사갓을 장착한 경우와 장착하지 않은 경우의 차이를 한번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1.PNG 2.PNG

위의 사진을 보시면 비슷하게 약간 하향 각도로 되어 있는 똑같은 두개의 라이트를 확인 하실 수 있고

아래쪽에 보시면 두개의 라이트를 반대편 사람의 눈높이 정도에서 봤을때의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분명히 눈부심 방지 반사갓은 상대편 라이더 및 보행자에게 눈의 피로를 덜어주면서도

충분히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으며 도로도 더 잘 보입니다.

그래서 간단히 만드는 요령을 올려 같이 첨부 해 보았습니다.

 

3.PNG

예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 몇장 더 첨부해 봅니다. ^^;

 

4.PNG
5.PNG
6.PNG
7.PNG

저도 야간에 라이딩을 많이 하는 편이라 라이트를 두개 달고 다닙니다.

지금은 라이트 두개다 눈부심 방지갓을 설치 하였지요.

 

서로 조금씩만 신경쓴다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자전거 생활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첨언:

야간에 산에서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반사갓을 씌웠을 경우 멀리까지 보이지 않기에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산에서 자전거를 타실 정도면 그래도 중수 이상의 분들이라고 생각이 되고 자전거 예절도 더 잘 지킬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산에서 타실때는 눈뽕 방지 반사갓을 쓰지 않더라도 자전거 도로에서 만큼은 조금 귀찮을 수 있을 지라도

반사갓 하나쯤 만들어서 다니면서 자전거 도로에 진입하실때는 끼워 주셔도 매우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요건 반사시트지 위력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상대방 불빛이 밝을 수록 더 잘 보이겠지요!!!

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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