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스토리는 아니지만 일상이 더 친밀하고 좋으니 올려보겠습니다.
봄이라 창문 열기도 좋고 ..
엘쥐 에어컨도 달고 겸사 겸사 공방작업 했어요
집성목등 다양한 목재로 간단한 가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에어컨케이스 만들기를 도전해봅니다.
외부에서 잘라오고 주차장 내려가서 또 자르고 사포질하고 ㅎㅎ
암튼 고생한 보람 굿입니다.
먼저 집성목으로 만들어줍니다.
대충~~ 피스박고 ! 집에서는 너무 꼼꼼하게는 안되더군요~
홀로 하는 작업이라 사진은 대충 건너가고 ~
자질하고 자르고 붙이기!
이렇게 다듬고 작은거랑 만들어봅니다.
스테인을 붓으로 칠해주기전에
사포를 이용하여 면을 정리후에 칠해야합니다.
그 다음으로 스테인 좋아하는 색상 고르시고 사포질 후에
스테인 전 1회 도포했어요 ~
밤색인데 너무 섞지않고 칠하니 마치 월넷색상이 나옵니다.
멋지군요 ~ 뿜뿜~
스테인 칠하고 4시간 경과후에 부드러운 사포로 문질 문질~
그 다음에 요 바니쉬를 얇게 펴서 칠해줍니다.
오호 느낌 좋습니다.
건조후에 다시 한번 문질 문질 ~~ 그리고 바니쉬 한번더 엷게 발라줍니다.
1회나 스프레이로도 좋아요 ~
어떻게 한다고요?
대충 대충 칠하기 ~~
이렇게 좀 많이 먹은 부분도 보이지만....
너무 잘하려 한다면 성취감 맛보기전에 DIY 합니당! ㅎ
건조가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그냥 케이스를 입혔습니다. 그대로 두면 자연건조되니...
나름 좋아 보이는데....
처음엔 갤러리 창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본드 바르고 하다가 DIY하면??
색상은 좋아보입니다.
하루 지난 모습입니다.
완전 건조되니 반짝임도 줄고 암튼 성공했습니다.!
남향이라 직사광선도 피하고 상부에 여유도 많아 열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미관상도 좋으니 ..
과도한 보정은 역효과입니다. ㅎ
이젠 따신 바람이라 열어놓고 만드는 재미도 솔쏠한데요
그래도 산에가는 재미보단 덜하답니다.
직접 만들다보니 이상하기도 하지만 흐믓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