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Ride Ep.09 - 난지천 싱글

by 골드 posted Dec 19,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허리가 빨래짜듯 비틀리면서 허리 등뼈 마디마디 연골들이 살짝 들떴다 다시 붙었는지

아직 뛰기는 좀 그렇지만 자전거는 탈만해서 얌전하니 월팍 근처길들만 다니고 있습니다.

 

허리가 뻣뻣하니 전체적으로 자세도 높고 계단등 요철을 탈 때도 자전거가 묵직둔탁한 것이

큰 완충은 무릎과 대퇴관절이, 잔 충격은 허리탄력이 잡아주는 것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이 영상은 Drift Ghost-S 액션캠으로 촬영한 것인데, 160도 앵글의 비구면 렌즈 왜곡 특성이

ZEISS Tessar 렌즈를 쓰는 소니액션캠 170앵글 보다 많이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언제 한번 따로 비교해 봐야 겠습니다.

 

다만 메모리 프리즌(얼음, 작동멈춤) 현상..

소니액션캠 AZ1의 경우 삼성메모리, X1000V의 경우는 소니 고속 메모리를 써서인지

단 한번도 프리즌(다운)현상이 없었는데, 이것은 프리즌 현상이 가끔 나오더군요.

 

읽고 쓰기 특성이 더 좋은 MLC 방식 메모리를 장착한 후로 많이 적어지기는 했지만

오늘도 한번 프리즌~  희한하게 메모리 포맷후 일정 구간 기록에서 걸리는 것 같은데

메모리 특성을 타는 것인지? 

 

비오는등 습한 날에는 여러번 프리즌 현상을 겪었는데, 액정에 슬로우 메모리 에러 메세지가

뜨며 작동 정지되어서 밧데리를 뺐다 다시 껴서 재부팅해야 하는 성가심이 있습니다.

아마도, 디지털 데이터 메모리 입출력 회로설계가 소니보다는 좀 약한듯 합니다.  

 

R1024_난지천.스틸001.jpg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살얼음을 밟아 봤습니다.   와작~ ^*^  웬쥐~ 짜릿~~ ㅎㅎㅎ

 

R1024_난지천.스틸002.jpg

갑자기 추워져서인지 난지천 연못 쪼꼬망 연잎들이 통으로 얼었더군요.

 

R1024_브랙라인.jpg

제 자전거는 기계식 브레이크 BB7을 쓰는데, 캘리퍼 구조상 유압식에 비해 다소 무거울뿐

성능으로는 별로 꿀릴 것 없고, 잔손질 거의 안가는데다 유압식과는 달리 양쪽 패드 간격을

빠르게 각기 조절 할 수 있는 최막강 편리성이 있어 지난 몇년간 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살얼음 밟으며 잠시 혼자 세워두었다가 다시 타는데, 뒷브렉 레버가 갑자기 뻑뻑?

뭔가하고 살피니, 지난달 내리 우중라이딩후 물세차도 자주 해주곤 하였는데

 

캘리퍼 쪽 연결부에 고무실링이 있기는 하지만, 브렉라인이 켈리퍼 연결부 아래로 쳐지며 

비비 밑으로 지나다 보니 브렉라인 속에 물이 차서 얼었나봅니다.

 

레버 몇번 잡아주면 바로 풀리기는 하지만, 날 풀리는대로 자전거를 세워 거치

물을 빼거나 아예 부동 방청윤활제를 넣던가 해야 겠습니다.

저 캘리퍼 부착 방식이 구조역학상 꽤 괜챦다 했는데, 기계식일 경우는 이런 불편이 있군요.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