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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테크닉 - 엔도? 피봇?

by 골드 posted Dec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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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 왜 하느냐구요?  재미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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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에서, 자전거와의 일체감 즉, 운행중 전후좌우 여러 형태의 자세변환과
체중심 이동에 의한 균형감이 늘게 되며, 균형감이 좋은 만큼 산길에서 접하게 되는 급경사


또한 급경사 바위턱이나 계단등에서 여차 중간에 서게 되더라도 일시적 균형을 유지하며
발 닫을곳 확인하고 여유있게 하차하게 되어 그만큼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수 있게 됩니다.


실수하여 넘어지더라도, 일시적 균형을 잡으며 작게 넘어져서 다칠 확율이 크게 줄지만
자전거 자체가 버거워, 마구잡이로 넘어지면 그만큼 자주 크게 다칠 확율이 급상승합니다.


특히 호핑서 부터 발전된, 자전거 전체를 띄워 돌리거나 앞과 뒤를 각기 띄워 돌리는
피봇외 윌리, 엔도등 여러 형태의 테크닉들을 익히면서 그 균형감은 더 크게 발전하며


이런 연습을 통하여 자전거와의 일체감이 커지면서, 산길 주행중 자전거의 앞과 뒤가 전후
좌우로 제각각 불시간 미끄러지거나 쏠리거나 기울어져도 재빠르게 대응하여 균형을 잡는
순발적 균형감 즉, 동적 균형감각이 크게 향상되는데


이는, 산길주행과 경사, 요철구간에서의 안정된 출발과 정지에 많이 도움이 되는
제자리 스탠딩 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균형감이라 할 것으로,


이런 빠른 대응력을 가진 동적 균형감은, 여러 지형이나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평안하고
여유로운 라이딩을 가능케 하여 라이딩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꼭여 산에 오르기 힘든 짜투리 시간이나 시즌때는 가까운 도심공원의 여러 조건, 여러 형태의
인공지물 대상의 그라운드 트레이닝도 산길 주행에 매우 유익하며, 이 자체의 운동량도
만만치 않고, 겸사 소소한 재미와 성취감도 제법 있기에 생활체육으로 적극 권장합니다.


* 주의 : 이런 그라운드 트레이닝을 할 때는, 사람들이 발을 올리지 않는
         벤치와 야외식탁외 조각예술품과 조상묘등에 올라타는 것은 피해주세요.


         일부 철없는 동네아이들과 인식없이 마구잡이로 타는 분들로 인해
         고급 고가의 취미인 MTB가 도심의 불한당이라는 오명을 써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런 동적 균형감의 발전된 결과로서 그전에 단순하게 굴려 다니던 같은 산길도
여러 테크닉을 구사하며 좀더 다양한 형태로 다니게 되어 산길이 몇배 늘어난듯한
풍족함은 해본 사람들만 아는 뿌득함이 될 것입니다.


또한 차후 고속 라이딩의 적응 또한 빠르게 할 것이며, 고속 회전과 드롭과 점프등
보다 과격하고 공격적인 라이딩에서의 안전도 기하게되어 훨씬 더 다양하고 익스트림한
라이딩을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꼭여 이런 기본기 연습 없이 바로 산에 들어 실전위주로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산길을 아는것 자체만으로도 반은 된 것이지요.


또한 기본적으로 제자리 균형감이나 동적 균형감이 매우 좋은 시기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이런 기본기 필요없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꼭여 뭐하면 내려 끌면되고 고수들 타는 모습 보며 산길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며 불과 두세달 만에 웬만한 산길 모두를 다닐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산길주행이란 것이 같은 곳 같은 길이라도 계절등 기후여건은 물론
그날그날의 날씨에 따라서도 계속 바뀌고, 난이도가 있는 곳은 진입각이
조금만 엇나도 삐걱할 수 있는 혼란스러운 곳이라,


기본기 없이 타다보면 끄는 곳은 계속 끌고 내리는 곳은 계속 내리고 계속 제자리,
초기에는 산길을 알게되며 진도가 많이 빠른듯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지지부진,

 

기본기가 없다보니 여전히 삐걱거리고 뭐좀 해볼까 하면 다쳐서 몇달 쉬고
다시 리셋~ *.* 그러면 고수들이 위로를 하고는 합니다.


"그렇게 까이고 다치면서 배우는 거여~ 핼멧 꼭 쓰고~ "


결국 그렇게 까이고 부러지고 다치면서 배워야 하는
매우 위험한 익스트림 종목으로 인식하여 회피대상에 들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까이고 다치면서 대충 설렁 지낸 것이 만 6년입니다.
그저 힘만 좋고 웨잇백만 잘하고 담력만 좋으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6년간 내리 제자리, 생초보였지요 Y.Y


그러다가 테크닉이란 것을 알게된 이후 참 빠르게, 순식간에 발전했더군요.
그 전에 넘사벽으로 보이던 고수분들이 어느 순간 갸웃?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배워야 할 것들이 많지만, 이전대비 참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 기술들이 몸에 더 익어갈 수록 더,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을 스스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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