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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수정1 posted Apr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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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음식배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은 3조원대에 육박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문제는 올해부터다. 엔데믹 전환과 고물가 영향으로 배달앱 이용자 수가 줄고 있어 배민이 올해도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과제다.

1일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 영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전날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조9471억원으로 전년대비 46.7% 증가, 영업이익은 424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그에 따른 입점 식당 수가 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입점 식당 수는 2019년 말 13만6000여개에서 지난해 말 30만 여곳으로 2배 이상 증가, 주문 수 역시 지난해 11억1100만건으로 2019년 4억건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배민에 따르면 코로나 3년간 주문과 거래액이 나란히 3배씩 늘어났다. 입점식당 수가 늘면 배민 주력 사업 상품 ‘울트라콜’ 광고 수입도 자연스레 늘게 된다.

하지만 업계에선 배민 이같은 실적이 올해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엔데믹 전환 후 배달앱 이용자 및 수요 감소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땐 외부 활동에 제한이 있는 만큼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배달앱으로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리두기 시행이 폐지되고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며 배달앱을 이용한 거래액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음식 서비스 배달 분야 거래액은 2조229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 줄었다.

배달앱 이용자 수도 감소세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배달앱 3사(배민·요기요·쿠팡이츠) 지난 2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922만명으로 전년동월(3586만명) 대비 무려 18.5%나 감소했다.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 인건비·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소비자와 식당 업주들은 배달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용자 감소가 지속될 경우 배민에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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