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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오스트리아 주요 교통수단 되나

by 마스터 posted Feb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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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전거가 오스트리아에서 주요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기자전거 진행책에 따라 전기자전거 보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생활부의 '자전거종합계획'(Masterplan Radfahren)에 따르면 2010년 보급된 2만대의 전기자전거 중 2600대(13%)가 전기자전거 진흥책의 혜택을 받았다. 오스트리아는 전기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일정액을 지원한다. 가령 친환경 전력을 이용한 전기자전거 이용자는 400유로를 받을 수 있고 일반 전력의 경우 200유로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전기자전거 진흥책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라코비치 환경부 장관이 직접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것. 이 같은 진흥책으로 2012년까지 약 36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오스트리아가 전기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인식한 데는 이유가 있다. 자동차의 평균 이동거리가 7km 미만인 경우가 3/4이나 되는 점에 착안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에 비해 이동거리가 길고 편리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대체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본 것이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2015년까지 자전거 교통분담률을 10%로 설정했다. 이 분담률은 약 8억1000만유로 이상의 경제적 이익에 해당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보고 있다. 이 목표는 현재 벨로시티가 열리는 올해 안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환경친화적 교통정책에 2015년까지 5년 예산에 9500만6000유로를 책정했고, 그중 2000만1000유로를 집행했다. 관련해 1100개 고용창출과 년 6만9000톤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오스트리아는 자전거종합계획이 완료되는 2015년까지 1만8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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