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소식

서울 첫 대중교통전용지구 신촌 연세로 6일(월) 개통

by bikenews posted Jan 02,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 서울 시내 첫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된 ‘신촌 연세로’가 오는 6일 개통돼 그동안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켜 혼잡했던 도로의 모습은 사라지고 마음껏 걷고 즐기는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오는 1 6() 신촌 연세로(신촌 지하철역~연세대 정문) 550m 구간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을 완료하고, 이 날 정오부터 시내버스 11, 마을버스 3개 노선이 통행한다고 밝혔다.

□ 따라서 앞으로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보행자를 비롯해 16인승 이상 승합차긴급차량자전거만 다닐 수 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30km/h 이하로 통행해야 하는 ‘Zone30’으로 운영된다.

□ 서울시는 ’12 7월 ‘신촌 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사업지로 선정하고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한 사업추진위원회 구성,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확정한 다음 ’13 9월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 서울시는 계획 수립부터 공사 중에도 수시로 신촌번영회(상인회), 연세대학교, 현대백화점 등 지역 관계자들과 관련 행정기관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전력 등과 교통체계 개선, 분전함 이전 등을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공사가 3개월 간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시행됨에 따라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매출감소 등이 우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차질 없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6일부터 14개 버스 노선 운행… 일반차량 진입 시 범칙금, 택시는 심야에만>

□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연세대와 신촌역 방면으로 각각 편도 1차선이 운영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인근 양화로 등으로 우회 운행했던 시내버스 11개 노선과 마을버스 3개 노선, 버스정류소 3개소도 이전과 같이 정상 운행된다.

□ 그러나 153(우이동~당곡사거리), 7613(갈현동~여의도) 시내버스 2개 노선은 신촌로터리 신호체계 변경으로 인해 공사 중 우회노선 그대로 운영하므로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으로 일반 차량은 24시간 연세로 진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도로교통법 제6조에 따라 범칙금(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이 부과된다.

□ 다만 ‘택시’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간대인 자정~04까지 통행이 허용되며, 연세로 내 상가 영업을 위해 통행이 불가피한 조업차량은 허가받은 차량에 한해 일부 시간대(10~11, 15~16) 통행할 수 있으나 도로 상 주정차는 금지된다.

□ 아울러 서울시는 신촌 지하철역, 연세대 등 인근 단거리 통행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공공자전거도 도입하여 생활권 단위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또한 유도할 계획이다.

 

 

2014-01-02 13;54;47.PNG

2014-01-02 12;20;42.PNG

 

 

 

-서울시청 보도자료-


Articles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