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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부부의 아프리카 자전거여행

by bikenews posted Feb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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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갑내기 부부의 아프리카 자전거여행
작가 이성종, 손지현
출판사 엘빅미디어

아프리카.jpg

 

 

출판사 서평

 

 

“젊음은 모험이야!”
인생은 꼭 정해진 틀대로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
지금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사는 거야.
그게 아프리카의 정글 속이라도!


동갑내기 부부가 6개월 동안 아프리카 10개국을 일주한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 자전거 여행기! 아프리카 길 위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톡톡 튀는 표현으로 발랄하게 풀어내 읽는 재미를 더했으며, 자전거 여행과 관련된 각종 팁과 각 나라별 음식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달콤★살벌한 이 부부가 사는 법
뜨겁게 도전하고 거침없이 즐겨라!


- 스물세 살 어린 나이로 만난 지 7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 해외여행은 신혼여행이 처음
- 달콤한 신혼 대신 ‘사서 고생’을 택함
- 자전거 달랑 메고 호주로 훌쩍 떠나, 일하며 여행하며 1년간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음
- 자전거 여행 맛을 알아버린 부부는 아예 남들이 엄두도 못 내는 아프리카 밀림 속으로 6개월간의 자전거 여행을 떠남
- 모험과 생계를 접목하는 자신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작당모의 중
- 아프리카 여행 이후 더욱 짜릿한 모험을 위해 제3의 여행지를 물색하며 행복한 고민 중

이성종♥손지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부부 모험가를 꿈꾸는 28세 동갑내기 부부다. 자전거 여행가들 사이에서는 ‘동갑내기 부부 여행가’라는 타이틀로 제법 알려져 있다. 톡톡 튀는 이들의 자전거 여행 이야기는 이미 방송, 잡지 등 각종 매체에 소개되었고, 여기저기에서 이 부부의 모험담을 듣고자 하는 강연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왜 꼭 정해진 틀대로 살아야 할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이니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 지금까지도 세계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누비고 다닐 만큼 이 어린 부부의 독특한 삶의 방식이 되어버렸다. 젊은이다운 자유로운 발상과 패기로 똘똘 뭉친 이 부부에게 있어 여행과 삶은 이미 동의어가 돼버린 지 오래다.

그런데 많은 여행 방법 중에 굳이 왜 힘든 자전거 여행을 택했을까? 비록 느리고 비효율적이지만 건강하고 정직할 뿐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여행 방법이라는 것이 그들이 자전거 여행을 택한 이유다. 자전거를 타고 길 위를 달리는 동안은 한순간도 깨어 있지 않을 수 없다. 그 깨어 있음이 자연과 인간과 소통하게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고, 세상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여행! 바로 그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매력 때문에 그들은 오늘도 두 바퀴를 굴리며 땅과 호흡한다.

자전거 하나로 아프리카 10개국을 일주한
못 말리는 동갑내기 부부의 좌충우돌 아프리카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


이 책은 혈기왕성, 열혈청춘 동갑내기 부부가 6개월 동안 아프리카 10개국을 일주한 자전거 여행기이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단순한 여행이라 하기엔 다소 무모한 좌충우돌 하드코어 모험기가 펼쳐진다.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을 지나면서 야생 코끼리 무리에게 앞뒤로 포위되는 위기를 겪기도 하고, 캠핑하면서 밖에 널어둔 빨래들을 몽땅 도둑맞는 황당한 일도 경험한다.
잠비아에서는 100여 명의 현지인들과 피 말리는 추격전을 벌이고, 우간다에서는 현지인에게 권총과 수갑으로 위협을 당하기도 한다.
케냐에서는 한 고아원을 찾아 2주간 머물며 봉사활동을 하고, 탄자니아의 한 시장에서 손마담의 가슴을 만진 현지인의 개수작을 이대장이 멋치게 퇴치한 무용담을 들려주기도 한다.
또한 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에서는 고산병으로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마침내 정상에 서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야기들이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모잠비크 국경에서는 푹푹 빠지는 모랫길에서 10시간 넘게 자전거를 끌어야 했고, 강도와 사자, 코끼리가 우글대는 곳을 깜깜한 밤길에 지나온 아찔했던 순간들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프리카의 길 위에서 찾은
청춘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사랑


아프리카의 밀림 속에서 죽을 고비를 수차례나 넘기며 아프리카 자전거 일주를 감행한 동갑내기 부부는 여행에서 부딪친 이 모든 경험이 자신들을 성장시키는 인생의 소중한 자양분이라고 믿는다.

젊은이들답게 그들이 겪은 아프리카 길 위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톡톡 튀는 표현으로 발랄하게 풀어낸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리얼 아프리카의 생생함이 손에 잡힐 듯이 느껴지고, 좌충우돌 안쓰럽게 부딪치고 헤쳐나가는 이들의 모습에 때론 조마조마하다가도 때론 나도 모르게 쿡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은 야생동물, 가난, 질병의 대륙으로만 알고 있던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의 좁은 시야를 확장시켜준다. 동갑내기 부부는 이 책에서 두 바퀴로 직접 맞닥뜨린 아프리카의 맨얼굴과 속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현지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도 우리처럼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가는 평범하고 따뜻한 사람들임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부부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나만의’ 즐기는 여행이 아닌 좀더 의미 있는 것을 찾아가는 ‘더불어’ 여행에 대해서도 조금씩 눈뜨기 시작한다. 아프리카가 그토록 가난한 이유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해보고, 길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는 까칠한 독일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엄청난 후원을 받고 여행하는 그들과 자신들을 비교하며 좌절하다가 결국 더 중요한 것들에 대한 의미를 찾아내 건강한 결론을 내리는 성숙함도 보인다. 또한 여행자로서 아프리카를 위하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공정 아프리카 자전거 여행 수칙까지 구체적으로 모색해보기도 한다. 여행을 마칠 때쯤엔 이 부부가 지나온 길만큼이나 세상을 보는 눈도 함께 깊어지고 넓어진 것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무료한 일상, 식어버린 열정, 의미 없는 나날들…
다시 뛰는 가슴을 느끼고 싶다면 떠나라, 아프리카로!


돌이켜보면 매순간 두려움에 떨고 크고 작은 위험에 직면해야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이들의 도전과 모험을 지속시키는 에너지원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이 부부는 모험이 가져다주는 희열과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이쯤 되면 이들에게 여행은 또 다른 일상인 것이다. 그것도 매순간 자신을 깨어 있게 하는 스릴 있는 일상….

이들의 다소 황당한 자전거 모험을 통해 용기를 얻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어린 부부의 철없는 짓처럼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부부의 여행이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건 현실도피가 아닌 현실을 긍정하고 험한 세상을 건널 용기를 얻기 위한 이유 있는 도전임을 공감하기 때문이 아닐까? 즐겁고도 의미 있는 여행을 하는 모험가로서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동갑내기 부부의 다음 여행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여행을 할수록 한 뼘씩 커지는 이들의 성장담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하루만 날아가면 아프리카라는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간다. 공부, 취업, 저축, 출산 등 많은 고민거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프리카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생긴 많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했듯이 차근차근 해결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여행을 준비해 이보다 멋진 모험을 즐길 것이다. 그때는 더욱 의미 있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험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생에서 모험이 없다면 즐거움도 없다! 당신은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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