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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PBS나 영국의 BBC 등 교양 프로그램이 푼푼한 채널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방송의 TV는 바보상자에 가깝습니다. 스스로 바보가 되기 위해 돈을 내는 것, 억울하지 않나요? TV 수신료와 관계없이 일정 기간 TV를 안보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TV를 끄면 하루가 결코 짧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시간이 없어 못했던 것들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차분해집니다. 가능하다면 하루 이틀이라도 TV를 멀리해보세요. 집안이 살아날 겁니다. ①TV 시청에 중독성이 강하고 TV 없이는 살기 힘들다는 엄연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②온 가족이 TV를 안 보는 시기를 정하고 이때 읽을 책을 사거나 운동계획을 짜는 등 ‘힘든 과정’을 통과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 ③온 가족이 며칠 동안 TV 플러그를 뽑고 아예 안 보는 것을 실행한다. ⑤TV를 안 본 기간의 장단점에 대해 가족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도 TV 부근에 ‘TV 시청 일기’를 두고 꼭 필요할 때만 보도록 한다. ⑥가족끼리 TV를 절대 안 보는 시간이나 요일을 정하도록 한다. ⑦아이들에게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 장면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지 않도록 하거나 특정시간에 보지 않도록 이끈다. ⑧가급적 가족이 함께 시청할 프로그램을 미리 정해서 그것만 본다. TV로 유익한 DVD 프로그램을 함께 보는 것도 좋다. ⑨TV는 적당한 거리에서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도록 한다. 자세가 흐르러지면 심신도 함께 흐트러져 TV에 수동적이 되고 TV 시청을 멈추기 힘들게 된다. ⑩TV 리모컨을 치운다. 필요 없는 프로를 안 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제769호 건강편지 ‘TV를 끄면’ 참조> -이성주의 건강편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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