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3x9단 LX 변속레버가 2009년 봄엔가 바셀에서 중고로 구해
2011년 11월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니 사용 7년이 넘은 것이군요.
이 전까지는 3x8단으로 전국 오만방방군데를 다 나돌아 다녔지요.
이 인디케이터는 2012년 늦여름에 탄천 서울공항쪽 자전거도로에서
친구들과 떠들며 한눈팔고 역주행해온 소년에게 받혀 깨진 것인데
이런 것 가지고 한참 신나는 아이들 구박하기도 그렇고
잘 보지도 않던 인디케이터라 그대로 탄 것이 벌써 8년째 ^*^
지금보니 오른쪽 인디케이터도 조금 깨져 있었군요.
이 인디케이터 안본지 꽤나 되었나 봅니다. ^&^
마침 바셀에 SLX 3x9단 레버가 저렴하게 나와, 널름 겟~
우측, 인디케이터 떼고 캡으로 막은 모양
아래, 동그란 캡이 인디케이터 안쪽에 끼워져 있는 모양
교체해주려고 보니 SLX 부터는 인디케이터 떼고
그 구멍을 막아주는 캡이 따로 나왔나 봅니다.
인디케이터 안쪽에 동그란 캡이 따로 끼워져 있더군요.
오홍 그으~랬어? 하고보니 교체하려던 마음이 바뀌어
이전 3x9단 LX를 좀 더 사용하기로 하고
이 3x9단 SLX 변속레버는 부품함으로 휘릭~ ^&^
그리고 LX 변속레버 인디케이터를 떼어내고
마침 딱 맞는 크기의 야크신 부적이 있어서 딱! 붙였습니다.
좌우 미끄덩귀신 자빠링귀신 훼까닥귀신 온갖 잡귀신
다 물럿거라~ 야크신 나가신다~ 와차차차차~ ^*^
그러고 보니 흐학~
자그마치 24g, 24만원짜리 다이어트를 했나봅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