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그냥 있기에는 뭔가 억울합니다. 그렇다고 멀리 라이딩을 가기에는 날씨도 좀 그렇고 담주 9월1일날 장봉도나 한번 가볼까 하고 계획 중인터라 이날은 맛집으로 소개한 인천대공원 후문 근처에 있는 소바애 식당에 밥먹으러 라이딩을 가기로 합니다. 코스는 부평구청 - 부평삼거리 - 간석오거리 - 석천사거리 - 소래습지공원 - 인천대공원 - 시민의강 - 굴포천 - 부평구청 요렇게 총 39.24 Km 달렸습니다.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다행히 식사중일때 비가 많이오고 라이딩 할때는 조금씩 내리거나 그쳐 주어서 덥지도 않게 오래간만에 상쾌하게 라이딩 했습니다. 스토커분들은 달릴때는 살짝 춥다고 하기도 ^^ 부천둘래길이라고 들었는데 지도에 시민의 강이라고 나오는군요. 이곳을 영상을 한번 찍어두고 싶었던 터라 이날 집으로 오는 복귀 라이딩을 조금 돌아오지만 시민의 강을 거쳐서 왔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께는 조금이라도 길안내가 되면 좋겠고 다녀 보신 분들은 추억한번 되새겨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