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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로 고정한 행어, 행어 안쪽 홀에 액슬을 돌려 끼는 구조
꼬맹이의 리어액슬은 넌드라이브에서 드라이브(변속기 있는쪽)으로
너트로 고정하는 행어 안쪽, 시계 방향으로 돌려 끼게 되어 있는데
휠셋이 정회전 할 때, 허브 안쪽의 베어링 아우터링과 베어링볼도 정회전
그에 따라 액슬과 맞닿게되는 베어링 이너링은 역회전하는 힘을 받게되어
휠셋이 정회전할때 액슬은 역회전 하는 힘을 받게 되므로
오히려 더 잠겨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것이 의외로 잘 풀렸습니다.
지난 3개월 반 동안 댓번 이상 풀려서 다시 조였고
이것이 너무 많이 풀리면 행어간격이 벌어지며 변속트러블이 발생하고
그 영향으로 행어까지 살짝 휘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이 휠셋, 처음 탈 때 부터 둔한 것을 알 정도로 구름성이 안좋았는데
액슬이 거꾸로 풀리는 것을 보니 베어링이 좀 빡빡한 것이 박힌듯합니다.
베어링볼과 레이스가 빡빡해서, 베어링볼이
이너링 위를 구르지 못하고 밀려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을 경우
이너링까지 정회전 하는 힘을 받아 액슬이 풀리게 될 것입니다.
액슬이 풀리지 않도록 나사산 쪽에 락타이트를 바르기로 했습니다.
락타이트 바른 액슬
락타이트가 굳어있음을 확인하고 세번째 행어 정렬
행어정렬이 잘 되었는지, 오늘 한달 반만에 안산에 올랐는데
변속말썽 안피더군요. 이상태로 한동안 다녀봐야 겠습니다.
반면 앞은 락샥 파이크로 우에서 좌로
즉, 로터 쪽으로 정나사 액슬을 돌려끼게 되어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앞휠이 구를때 액슬에 물리는 베어링 이너레이스
즉, 이너링은 역방향의 힘을 받으므로 오히려 잘 풀려야 할 것인데
지난 3개월반동안 딱 한번 풀렸습니다.
이 역시 휠이 둔한 것을 바로 느낄 정도로 빡빡한 베어링이
박혀있는 원인, 그리고 앞쪽에 걸리는 수직 하중이 뒷휠보다는
많이 적어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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