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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게 중요하죠.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1.4세로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기간은 66년 정도에 불과하고, 남성은 13년, 여성은 무려 18년을 아픈 상태로 지냅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노년이란 어떤 상태일까요?
우선 만성질환이나 우울증이 없어야 합니다.
또, 신체장애나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선 무엇보다 운동이 중요한데요, 노년에 운동을 시작해도 건강 노년의 가능성이 세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 빨리걷기와 같은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하는 노인은 건강노년의 가능성이 2.7배,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노인은 3.5배 높았습니다. 런던대학 연구진이 노인 3천여 명을 8년간 추적관찰한 결과입니다. 노년에 운동을 시작한 경우에도 운동을 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건강노년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운동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고 균형감각이 떨어질 수 있어 건강노년에는 근력운동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하체근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뼈건강을 지키고 심폐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빨리걷기가 좋습니다.
한번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150분 가량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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