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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 Rainy pine track
집에서 가까운데다 북한산 비봉능을 한번에 볼수 있어서
자주 오르는, 세계 최고의 명산, 동네 백련산입니다.
백련산 대통바위에서 보는 장마시즌의 북한산
좌로 향로봉, 비봉, 승가 123봉, 보현봉
대통바위 멀리 좌로 봉산과 앵봉 우로는 북한산 쪽두리봉이
구름에 살짝 가렸습니다.
좌로 인왕산, 우로 안산입니다.
가운데는 당연히 백련산 바위능선 줄기입니다.
^*^
백련산 바위능선길로 정자바위쪽에 이르니 자전거 상태가 이렇습니다.
바위기반의 마사토길이라서 많이 깔금한 편으로
끈적한 황토거나 더 끈적한 적토면 아주 봐줄만 합니다.
^*^
앞샥이 테이퍼드 방식으로 바뀐후
오래 써온 토픽 팬더를 사용치 못하다보니
비오는 날엔 얼굴에 흙물이 투투투투~
그나마 이곳은 마사토 지형이기에 좀 낳은데
뉘런 황토나 적토구간에선 우엑~~
그래서 블랙야크 긴 쫄팬츠 잘라 7부 팬츠로 만든후
그 짜투리를 케이블타이로 이렇게 묶었는데
이것 성능이 왕짱이군요.
전에 쓰던 토픽것보다는
핸들 안쪽으로 조금 튀는 것이 있긴 하지만
얼굴엔 안튀는 것이 어디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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