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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올마운틴 2014 라피에르 제스티 427
2014년 6월 1일부터 함께한 제스티 427 사용기입니다.
(그당시 소개글중)
라피에르가의 종마 2014년 제스티427입니다.
예전 바셀에서 라피에르라 말못하는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대세아닌 대세로 되어버린 브랜드입니다.
UCI월드컵의 라피에르의 대회영상도 흥미진진하였고요
암튼 275의 대세 라피에르 제스티 사용기 시작합니다.
제스티를 선택한이유.
1.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한다.
2.나름 검증되어야 한다.
3.500이하로 3년후엔 기변도 생각해야 부담없다.
단연 최고는 성능 그리고 275에대한 궁금증 !
노란색은 시야가 않좋아도 보이는 탁월한 배색입니다.
이렇게 입양해온 제스티가 3년을 지나고있습니다.
오늘 라이딩은 장마철 우중 라이딩이 되어버렸지만 퇴근 라이딩으로 즐겁게
장산을 오르면서 업힐과 다운힐 미끄러운 지형등 골고루 타고왔는데요
3년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느낀 제스티 427의 사용기가 되겠습니다.
(해운대 장산 )
(영월 태화산)
(비슬산 천왕봉)
(창녕 화왕산)
(해운대 장산)
(고창 선운산)
(강원 태백산)
지난 사진들을 다시보니 감회가 남다른데요 오늘도 스팩타클하게 (펑크 노 타이어로 퇴라 ㅋ)
퇴라를 했으니 아쉽진 않군요^^
다양하게 즐기면서 사용해본 제스티 어떠한가?
해운대 장산에서 주로 라이딩을 하였지만 설산등 전국을 다니면서 다양하게
라이딩을 해보았고요 필자의 스킬이 하자여서 만족하진 못할것입니다.
장산 요즘 우기라 상당히 미끄럽고 후덥지근 하지만
아무도 없는 늦은 시간대의 라이딩은 최고였습니다.
27.5인치 이제는 기본이 되어버린 규격이 되었는데요
26인치와 병행하여 타고있으며 처음엔 험로 주파등이 수월하였지만 이젠
별다른 느낌이 없이 일상 라이딩에 녹아있었습니다.
이쁜 노랑 하나보고 지른 제스티였습니다.
아마 쭈욱 이젠 바꿈질 없을것 같습니다.
제스티의 크랭크는 2단으로 배쉬링을 장착하기 좋은 레이스페이스 크랭크로 되어있었죠..
스텔스 가변싯포스트등 기본 구성이 알차기에 번들로도 무난하게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중간에 잠시 크로맥 스템 핸들바 안장을 셋트로 병행 사용도 했었습니다.
도로라이딩은 쉽지 않습니다.
하드테일 xc풀샥과는 비교할것 없지만 그렇다고 안나가는건 아닌지라 (락모드와 타이어 영향이 큼)
1시간 내외라면 무난하고 또 다른 재미도 있고요..
업힐: 힘듭니다. 경사도에 따라 비례하며 힘듭니다. 27.5인치라 덜 힘들고 더 힘들고 이런건 이미
지나버렸고 그냥 다 힘듭니다.
다운힐: 돌길등 주파가 쉽다? xc냐? 하드테일이냐 정도의 차이같습니다.
좁은 소로에서 턴 등은 굼뜬것 같지만 몸에 붙으면 모릅니다.
장산의 너덜길은 라이딩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항상
쫄깃한 구간이 되겠습니다.
요즘들어 가급적 보호대를 안하고 가볍게 타는데요 이유라면 주의도 하고
속도도 낮추고 무식하게 들이대는걸 피하였지만 무었보다 제스티가 몸에 잘 붙었다는 표현이
맞을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13키로 후반대의 중량이 상시 14키로에 머물면서 (타이어와 튜브, 배쉬링 등)
체력적으로 딸리기 시작하고 전동킷이 요즘들어 눈에 아른거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면서 타는것이 최고의
라이딩 생활이 아닐까 싶고요 여기에 약간의 스킬을 익히면 즐거움이 배가될것 같은데
저는 아직 걸음마 하자수준입니다. ㅠ
즐겁게 라이딩 이후의 제스티 427
한줄 요약하면
다 타기 나름이며 몸에 익으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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