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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시대의 일입니다.
전투에서 크게 승리한 장군이 돌아올 때 그 장군의 귀환을 환영하는 시가 행진을 마련 합니다.
그 행렬에는 개선장군의 군대뿐만 아니라 승리의 증거로 데리고 온 전승 포로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행렬이 도심을 지나갈 때 군중들은 그들의 영웅이 성공한 것을 축하하는 큰 환호와 갈채를 보냅니다.
그런데 장군의 자만심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포로노예 하나를 장군의 전차에 같이 태웁니다.
그것은 로마인들이 열광적으로 장군을 칭송할 때 그 노예가 장군의 귀에 대고
“당신도 언젠가는 죽을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끊임없이 속삭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성공가도를 달릴 때, 우리도 역시 자신의 나약함을 보지 못하고 파멸로 이끄는 자만심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게 되기 쉽습니다.
오늘도 교만하지 않은 하루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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