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군와 노예

by bikenews posted Nov 28,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11.jpg

 

고대 로마시대의 일입니다.

전투에서 크게 승리한 장군이 돌아올 때 그 장군의 귀환을 환영하는 시가 행진을 마련 합니다.

그 행렬에는 개선장군의 군대뿐만 아니라 승리의 증거로 데리고 온 전승 포로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행렬이 도심을 지나갈 때 군중들은 그들의 영웅이 성공한 것을 축하하는 큰 환호와 갈채를 보냅니다.

그런데 장군의 자만심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포로노예 하나를 장군의 전차에 같이 태웁니다.

 그것은 로마인들이 열광적으로 장군을 칭송할 때 그 노예가 장군의 귀에 대고

 “당신도 언젠가는 죽을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끊임없이 속삭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성공가도를 달릴 때, 우리도 역시 자신의 나약함을 보지 못하고 파멸로 이끄는 자만심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게 되기 쉽습니다.

오늘도 교만하지 않은 하루가 되어야 겠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