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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제자전거디자인대회의 의류 및 악세사리 부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헝가리 출신의 디자이너 벌라주 필처Balazs Filczer가 디자인한 자전거용 컨셉 헬멧이다. '도라' 헬멧은 뒤에서 따라오는 자동차와 같은 교통수단에 자신이 진행할 방향을 알려주는 방향지시등과 전조등, 그리고 브레이크등이 장착된 헬멧이다. 따라서 자동차와 같은 교통수단과의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실제로 플로리다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추돌 사고의 약 60%는 야간등없이 라이딩하는 사람들때문에 발생한다. 도라는핸들바에 장착된 컨트럴러를 눌러 깜박이를 넣어주면 되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전원은 헬멧 윗부분에 장착해 충전하여 사용하도록 되어있어 복잡한 도시에서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조명장치로 인해 헬멧이 다소 무거워질 수 있다는 점만 개선한다면 멋진 제품으로 상용화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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