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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에서도 강변을 누비는
자전거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 달부터 안동시가 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안동에 사는 마흔아홉살 장사석씨는
3년전 자전거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전거가 굴러 안면 골절을 입고,
치아도 6개나 부러졌습니다. ◀INT▶장사석/자전거사고 피해자
"자비로 400에서 450(만원이 수술비로) 들어가지고 생활에 부담이 많이 됐습니다"
(S/U*)"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은 나날이 늘어나는 반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전국 자전거 인구의 0.3%에 불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1,2년 전부터
전국 30여개 지자체들이 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전용 보험가입에 나섰고,
안동도 이 달부터 보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없이 보험혜택을 누리게 됐습니다. 자전거 사망이나 후유장애의 경우,
최대 4천 8백만원까지
진단위로금은 전치 4주 이상 20만원부터
8주 이상 6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INT▶남동철/안동시청 도시디자인과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완료했고, 예산 6천7백만원을 가지고 보험체결을 하게 됐습니다"
안동시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보수를
마무리하는 한편, 3년째 강변 등 5곳에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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