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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안산에 들렀다 모기 일곱방
오늘은 바람이 제법 분다하니 모기에 시달리지는 않겠다 싶어, 백련으로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청룡 풀로 돌다보니 그저 할딱할딱~ 힘이 딸려 서너번 쉬며 돌아야 했습니다.
근데 이거 참.. 배둘레햄이 구름영상을 다 망쳤습니다.
날이 선득해지니, 윈자켓등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녀야 할 이런저런 짐들이 많아지며
져지 뒷주머니에 넣던 것들을 힙색에 빡빡 꾸려 넣고 허리에 둘러 찼는데..
져지 뒷주머니들이 힙색에 밀려 둥글게 말려 오르며 배둘레햄 같이.. ^&^
어쩌거나 오늘도 여전히 수고 많은 스텝들 ^*^
정자바위에도 나섰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올라서인가 길이 많이, 아니 원래 좀 까칠한듯 합니다.
먼저 지기들과 신나게 달렸던 부드러운 신월산과 지양산 산길과 대비되며
돌탱, 뿌리탱, 바위탱에 바위 위에 직직~ 미끄러지는 마사토 왕모래까지. ㅎ~
뉘 말씀마따나 이곳 산길이 참 고약스럽다는 생각... ㅎㅎㅎ
청룡싱글 한바퀴 돌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 찰크닥~ 야경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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