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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중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튜브가 펑크날 경우입니다.
그래서 소형 공구와 펑크수리 셋트를 베낭 또는 안장밑 가방에 항상 갖고 다니게됩니다.
그런데 황당한 경우가 있지요?
펑크날때 막상 접착제를 쓸려고 하는데,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우입니다.
열심히 갖고 다녔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ㅠㅠㅠ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일반 철물점, 문구점에서 파는 검은색 '절연 테이프'를 펑크 패치 대용으로 갖고 다닙니다.
이 테이프의 3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접착제가 굳어서 못 쓸 경우, 펑크 패치 대용으로 쓸 수있다.
2. 튜브는 물론 타이어까지 크게 찢어져서 일반 펑크패치로 수리가 안 될 경우
절연테이프로 먼저 펑크난 부위를 여러겹 감싼 후, 다시 찢어진 타이어의 안밖을
여러겹 감싸준다. 이후 림과 타이어를 다시 절연테이프를 감싸주면 비상조치가 된다.
3.라이딩중 브레이크 및 드레일러 변속와이어를 잡아주는 고정 홀더가 떨어질때
지지대로 꽉 묶어주면 된다.
이외 절연테이프의 접촉강도가 강해서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만약에,
펌프외에 아무것도 없을 경우에는 그냥 펑크난 부분의 튜브를 옥매듭으로
묶은후 공기주입후 타도 문제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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