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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있는 자전거 바퀴를 분해하는 수법으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진 비싼 자전거 바퀴를 훔쳐 판매한 혐의로 40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바퀴를 미리 준비한 공구로 분해한 뒤, 원래 타고 온 헌 자전거 바퀴로 갈아 끼우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지난 12월부터 두 달여 동안 천2백만 원어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훔친 자전거를 작업장에서 다시 조립해 중고 거래 사이트에 되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현장에 타고 간 자전거와 범행 이후 탄 자전거가 다른 점을 수상히 여겨 CCTV 탐문 끝에 검거했습니다.
출처 :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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