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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야크를 몰고나왔는데, 다친 허리 때문에 여기까지 오르기가 좀 그렇습니다.
허리 구부려 패달링하기가 힘들다보니, 벌떡 서서 해머링으로 올라야 했습니다. Y.Y
우야당간 오랜만에 올랐으니 기념사진 한장 박고~~ ^*^
요 계단 타기가... 오늘은 그냥 눈총만 와다다 쏴주고 그냥 왔습니다. 담에 보자구` ^*^
이왕 오른거 조금 더 올라 안산 헬스장에 올랐습니다. - 무료입니다. ^*^
일년에 몇번, 싯귀도 함 들여다 보고..
지난주 제법 했었던 영하18도의 혹한도 잘 버티어낸 꽃무릇 잎새들입니다.
꽃과 잎이 서로 엇나 오르내리는 터라 서로를 못본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합니다만, 상사화는
따로 있고, 사람들 대부분은 꽃만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일이주 화려하게 반짝하는 꽃대
보다는 힘을 비축하는 한시즌만 빼고, 세시즌 내리 푸르른 이 잎새들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안산 지명의 유래입니다. 토닥이기 귀챦아서 그냥 사진으로? ㅎㅎㅎ
안산 끝자락 홍제천 물레방아골에서 오리 정도는 아주 흔하고 왜가리, 백로까지도
이젠 눈길도 잘 안주는 그냥 흔한 새입니다. 여기 서울 한복판입니다. @.#
허리 다친지 11주차, 아직도 허리가 좀 그래서, 누웠다가 윗몸 일으키기도 잘 안되고
안장에 앉아 허리 구부린 상태로 강한 패달링 하기도 좀 어렵더군요.
그렇다보니 요즘엔 라이딩 대부분을 그냥 서서 탑니다.
등뼈와 연골들이 오도독 들떴다가 다시 붙는 중으로, 마디마디 연골이 살짝 상했을 것이니
좀 오래 걸리기는 할 것이지만, 그래도 가끔 답답하기는 합니다.
조금 더 참아야 할듯 합니다. 조금 더 참자구~!! 아자~! 화팅!! 아우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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