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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걸었으니 오늘은 미벨 몰고 월팍 나서려는데 눈이 펑펑~ 올해 첫눈입니다. ^*^
그런데 미벨은 눈길에 많이 약하니.. 뚜벅이 모드로 바꾸어 백련에 올랐습니다.
펑~펑~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
이곳 반대쪽 솔밭능선과 청룡싱글에서만 노닐다보니, 이곳 산신암은 참 오랜만입니다.
도심과 가깝고 작음에도 제법 깊은 산 느낌을 주는 멋진 곳입니다.
눈오는 날은 이런 재미.. 새해 첫눈, 첫발자국~ ^O^
이런.. 제법 까칠했던 미션 하나가... 우측 나무를 베어버렸군요.
아니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할 필요가?
이전의 모습입니다. 이게 참... 보행에는 별 지장.. 이 있었을까요? 그래도 참.. 그참!!!
다른때 같았으면 눈온다고, 신난다고 자전거로 쉬리리릭~ 올랐을 것인데...
오늘은 그냥 비실비실 걸어서 오릅니다. 에휴~
고급형 등산팬츠 안쪽을 이렇게 만든 이유.. 바지 안쪽이 이렇게 되기 때문입니다.
언제가도 좋은 청룡싱글.. ^*^
아휴~ 다른때 같았음 자전거로 신나게 눈발 날리며 달렸을 것인데
오늘은 혹여나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비실비실~ 끙~!!
언제와도 좋은 너럭바위에 눈이.. 그새 많이 녹았군요. ㅎㅎㅎ
눈이 녹기 싫어서 솔잎 위로 살짝 올라탄 모양이 재미있어서 한컷
그래도 이쪽은 제법 볼만 합니다. 첫눈~ 첫발자국~~~ ^*^
정자 지붕이 하얗게 날랐습니다. ㅎㅎㅎ
북한산과 연결되는 생태길이 생긴 것은 좋은데... 멧돼지는 별로 안반갑... 후~
푸른 산죽에 쌓인 하얀 눈.. 기분이 상큼해지는듯 합니다.
백련산 논골 풍경
눈이 좀더 왔으면 썰매탈수 있었을 터인데... 그래도 한번 타보겠다고 나온 꼬마가 안습입니다.
아하~ 이곳.. 눈이 많이 오면 썰매 제법 탈만 한 곳입니다. 저는 숏스키까지 탔었을 정도.. ^*^
서울 한복판에서 웬 스키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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