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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955년 설립이후 53년간 적자 한 번 없던 회사.
2013년 10월7일, 창업 58년만에 경영권을 포기한 오너 3세 32세의 설윤석사장.
2004년 부친의 갑작스런 타계로 2010년 12월 만 29세로 재계 최연소
부회장이 되었으나 부회장 직함이 부담스럽다며 스스로 직급을 사장으로 낮추었다.
2가지 교훈을 배운다.
첫째는 53년간 흑자의 회사가 돈을 번 기간의 1/10도 안되는 5년만에 적자가 되었다는 점
역시 벌기는 힘들어도 잃기는 쉽다는 말이 맞다.
둘째는 아무리 회사가 형편없어도 '경영권'의 금전적 가치는 엄청나다.
같은 시기에 동양그룹은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5만명의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그러나, 32세의 설윤석사장은 투자자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자신을 포기한 것이다.
오늘도 건강한 긴장과 마음을 비우는 두개의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Year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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