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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22일, 사랑의 연탄 1,600장이 서울 산골 홍제동 개미마을에 전달되었습니다.
전국 각지 명산 100여곳에서 산길 안내, 명산 등산인증, 스토리가 있는 산행과
산길 정화외 여러 형태의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블랙야크 세르파 이십여분이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참석하여 허리 뻐근 가슴 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일날 어렵게 시간 낸 인증~ ^*^
연탄 한장의 무게가 3.7Kg이라 하더군요. 산행을 자주하는 튼실한 다리지만, 그래도 산행과는
다른 것이라 무리가지 않게 두장씩~ 한번에 4장을 나르시는 세르파도 계시더군요. ^O^
한겨울 따뜻하게 지내시라 가슴에 안아 나르는 것이 더 따뜻하고 의미있고 멋져보입니다.
조금 그런 곳에서는 이렇게 연결 나르기
줄 잘못 서면 허리가 왕고생할 것이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또뽑기~ ^*^
연결 나르기는 팀웍이지요. 오래간 산행을 같이한 분들이라 손발이 척척~
그래도 서울 산골 급경사 좁디 좁은 길을 누벼야 하기에 좀 걸리겠다 했는데
순식간에 휘릭~ 대단들 합니다. 블랙야크 세르파 짱입니다~ ^O^
홍제동 개미마을
인왕산자락 넘어 집에돌아가는 길, 좌로 안산 우로 백련산
미세먼지가 제법인 날이었지만, 가슴 속에 후끈한 연탄연료를 한가득 채워(으응? ^*^)
미세먼지 정도는 들어올 틈 없던 뽀득뿌듯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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