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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정자바위 가는 틈새 바위턱에 드레일러가 튕기며 행어가 또각 했습니다.
행어 교체하는 10분간, 하필 바람이 멈출 시간대라 모기들의 대대적인 공습이 있었습니다.
돌아와 샤워하며 세어보니 18방, 정말 18빵입니다. 으~
모기들 극성에 손 휘두르다 고글이 떨어졌는데, 음냐~ 오른쪽 안쪽 시력교정렌즈가 튕겨나갔군요.
바위 밑으로 굴러 떨어진 모양인데 모기들 극성에 일단 후퇴~ 내일 아침에 나가 찾아봐야 겠습니다.
행어 교체한 후 내일 수상차 좀 띄워볼까 해서 나와 살펴보니 이모양입니다.
날이 차가와 지며 한방에 몰살당한 녹조들이 덩이져 썩으며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중..
내일 오후 상황을 봐서 타던가 말던가....
모기한테 헌혈 많이 했다고 하마님께서 하사하신 묵은지 찌게~ 눈물 나도록 맛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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