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을 달려서 난지도 하늘공원의 '서울억새축제' 입구에 왔다. 그런데 산밑 정문입구에 자전거통행금지안내 와 함께 관리실에서 정문을 지키는 분들이 나와서 '자전거 절대로 못 들어갑니다'라고 한다.
이유인즉 자전거 사고가 많이 나서 민원발생이 끝이없이 생겨서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만 가능한데, 주 중이라도 행사가 있으면 자전거를 갖고 입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철로된 정문에서 하늘공원까지는 남자 걸음으로 10분거리다.. 그것도 언덕으로 된....자전거 신발을 싣고 딱 딱 거리는 톡탁이 신발로 말이다... 그리고 하늘공원은 엄청 넓어서 걸어서 다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거리는데,,,
자전거 라이더들이 조심해서 타고, 예의를 지켜 탔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앞으로 계속해서 공공장소의 자전거 출입은 힘들어 질 것 같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질서를 잘 지키고 솔선수범할때, 대접받지는 못해도 욕을 얻어 먹지 않는 라이더들이 될 수 있을 것같다.
자전거를 즐겨타는 나도 자전거 도로에서 난폭질주하는 라이더들을 보면 화가 나는데,,, 아니 솔직히 나도 가끔 난폭질주를 할때가 있다.. 그래서 누구를 탓할 수없을 것 같다..
우선 나 부터 반성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보자> 경기도 카본
참고:
하늘공원 이용시간 안내판 --> 시간을 통제하는 이유가 땅속의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가스등의 관리상의 안전때문이라도 한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