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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스 모조를 데려오고 며칠이 지나고
첫 라이딩 장소로 바로 집 뒷 산인 아차산을 선택을 하고
언제가지? 고민만 고민을 하던 중에
머리도 복잡하고 조금 일찍 퇴근을 해서
서둘러서 출똥~~~
언제나 짧고 굵은 업힐
긴고랑길을 선택
오르는데 며칠 동안 내린 비로 인해서
졸졸 흐르던 물이
계곡이라고 부를 정도로 흐르고 있고
그 안에서 더위를 피해서 물놀이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집에 가실 때에는 쓰레기 가지고 가셔요~~~
긴고랑길로 오르면
큼직한 돌맹이가 빵긋 웃죠
항상 끌바이고
새롭게 모조가 왔으니
다시 끌바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끌바를 했죠
상당히 올라간 곳인데
물이 줄줄 흐르네요
며칠 비가 제대로 오긴 했나봐요
오르는데 돌맹이들의 습한 기운이 스믈스믈
루베나 하이페리온 타이어도 처음 접하는데
살짝 걱정이... ㅜㅜ
능선을 만나고
아차산 4보루로 이동
잠시 아이비스 모조도 한 장 찰칵
아차산 4보루에 잠시 올라서 셀케 한장 찰칵
옷이 완전히 젖었어요
사우나 그 자체더라구요 ㅜㅜ
제가 이용하는 것들
블랙야크 릿지화도 페달에 잘 달라붙더라구요
급하게 끌바를 해서 그런지
살짝 다리에 물리가 가더라구요 ㅜㅜ
저녁도 먹지 않고 해서 올라오면서 섭취를 한
아이엠프로틴
벌써 달이 뜨고.
헉.. 라이트도 없는데 ㅜㅜ
서두르자..
한쪽 하늘은 해가 지고
어둠이 오기 시작..
산악자전거의 묘미 중에 하나
집중력
집중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어디로 날라 갈 지 모른다..
살짝 어두워지는 상황에
주로에 습기가 그득한 돌맹이 하나...
어찌하지 하는 순간..
앞 바퀴가 미끄러져서 큰 일 나는 줄 알았네요..
건너는 가지만 늘...
혹시나 해서 끌바로
역시 끌바는 생활이고 자전거 생활에 큰 도움입니다..ㅋㅋㅋ
다 내려와서 살았다는 생각으로 기념사진 찰칵
아이비스 모조
완전히 젖어버린 블랙야크 져지 ㅜㅜ
돌아오는 길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반사경을 이용한 셀카...
너무 어둡구나 ㅜㅜ
최고 속도가 어디서 나온 것이지?
아마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도로 다운에서 그런 듯 하네요.
평균속도 너 참 오랜 만이구나..
동네 한 바퀴..
그래도 10km 정도는 되는군요
다시 시작하자 끌바부터..
끌바하면서 페달에 찍히다니 ㅜㅜ
아이비스 모조의 첫 라이딩 느낌을 한 마디로 한다면
그래 바로 이 느낌이야...
정말 오랜만에 느낀.. 올마
역시 산에서는 올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살짝 상처는 있지만
아이비스 모조와의 첫 라이딩은 안전하게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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