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벽~ 자클린 동부5고개
근육 경련과 배고픔으로시작부터 봉크ㅠ
업힐에서 도저히 힘을 쓸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멤버들 뒷주머니에 들은 보급식만 눈에 들어 옵니다.
드뎌 업힐하는 베로로님 뒷주머니에 쵸코바 3개가 똭.
망설임없이 다가가 손을뻗어 쵸코바 하나를 잽싸게 꺼냅니다.ㅎ
꿈에도 몰랐을 겁니다. 라이딩중에 누가 쵸코바를 강탈 당할줄이야~ ㅎㅎ
그렇게 입에 까넣는데 성공하지만 호락 호락하지 않습니다.
바로 내리막이고 숨이차서 1키로 정도를 씹지도 못하고
입을 벌린채 달렸습니다. ㅠ
어찌되었든 배고픔으로 허덕이며 업친데 겹친격으로
업힐에서 루니선수에게 고양이 쥐다루듯 사육되었습니다. 흑ㅠ
응암 순대국만 바라고 달려와 먹는 순대국은 최고의 맛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이번라이딩 문제점을 곰곰히 짚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라이딩중 만난 반가운 분들이 있었는데
두란테와 친구들,권영학 코치님과 아카데미회원들
반가왔습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