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72세 청년 최일부는 여전히 달리는중

경남 김해에 사시는 가야 MTB특별회원 이신 '최일부' 할아버지 (일명 '본') 는 까페 '정달자'(정으로 달리는 자전거)의

유명한 회원이시다.

최일부 할아버지는 이미 MTB회원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으실 만큼 유명인사 이시다.

적지 않은 나이 이심에도 불구하고, 최일부 할아버지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

최일부 할아버지의 블로그를 가보면, 그의 자전거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클럽 회원들에 대한 애정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회원들의 가족이나 친구, 본인의 생일이나 근황을 직접 카페 자유게시판에

아름다운 꽃 그림을 올리며 축하의 글을 직접 올려주신다.

자전거를 타는 것과, 사람들을 좋아하시는 최일부 할아버지.

이분의 순수한 열정을 어찌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겠는가?!

오늘도 페달을 밞으시는 최일부 할아버지를 응원합니다!

=====================================================================================

2013년 12월 소식

  눈이 내렸던날 삼륜리컴번트 라이딩~!!

 ▲ '본' 님은 첫눈이 내렸을 때 라이딩을 못하신 아쉬움으로, 아침일찍부터 눈이 내리던날 라이딩을 하셨다고합니다.

쌍권총을 차시고 충주에서 험하다고 이름난 요각골로 삼륜리컴번트를 타셨다고 합니다.

▲ 시내에선, 경사진 곳에서는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하고, 모래 주머니를 살포하고 있을때,

본님은 삼륜리컴번트로 힘차게 달리셨다고 합니다~.^^

▲ 시내를 벗어나 마지막 재를 넘어 요각골로 들어섰을 때,

▲ 눈이 내리고 있고 노루나 고라니로 보이는 동물의 발자국도 발견하시고,

▲ 온천지가 눈으로 덮힌 고개 중턱까지 올라가셨습니다. 방한복을 입으셨는데 손이 많이 차가워지셨다고합니다.

그리고 두시간정도 눈구경을 하셨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