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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안 걸리고 면역력 높이는 아침 5분 건강법’, ‘우리가족 면역력 높이는 103가지 레시피’,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이 모든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의 제목들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에 관련된 서적도 많이 발간되고 있다. 그만큼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이 몸에 침투하면 그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감기나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면역력 하나만
챙겨도 잔병치레를 막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있어서도 면역력의 중요성은 마찬가지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력 이상으로 발병한다. 외부에서 침투하는 병원균을 공격해야 하는 면역세포들이 자신의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면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력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이상 끊임 없이 재발하는 만성염증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한의학의 면역치료가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제시하고 있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광은 이지스한의원 인천지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면역 치료를 통해 더 이상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재발하지 않는 완전 관해의 상태에
이를 수 있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치료 효과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의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운동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전거, 가벼운 걷기, 수영 등이 있다. 또 음식으로는
오메가 3가 풍부한 고등어와 리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가 효과적이이다.
특히 리코펜 성분은 관절이 변형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 밖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으로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 술, 담배 등을 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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