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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길어지다보니 봄 꽃이 벌써 사라지고 없어지는 오늘 주춤한 봄비사이로
퇴근길에 달맞이 풍경중 몇장을 올려봅니다.
간밤에 몇시간동안 수작업으로 나만의 컬러로 바꿔버린 핸들바인데 오늘보니 너무 근사하게 보였습니다^^
일주일정도 줄기차게 내리는 빗줄기에
이젠 앙상하리만큼 얼마 안남은 꽃잎들이 그래도 이쁘게만 보였습니다.
꽃비가 내리더군요
차가운 바람이 살짝 불어주자 여기저기서 꽃비가 내리더군요
꽃샘 추위가 온다한들 봄을 막을수 없겠지요 이제 산이며 들이며 온통 물을 머금어
푸르름이 한층 더할것입니다.
이맘때면 어디서찍던 절로 이쁜 사진이 되는것같습니다.
자전거라 더욱 퇴근의 자유로움을 누려봅니다^^
그렇게 청사포 도보데크에 도착합니다.
얼마전에 완공된 달맞이 산책로를 이어주는 청사포 도보데크다리입니다.
부산의 삼포는 미포,청사포,구덕포랍니다.
청사포 해안인데요 비온후라 아름다운 저녁 풍경입니다.
몇일전 새로운 크로스맥스 SL휠로 갈아타고 약간의 변화로
봄맞이를 해준 근효짱의 스페셜에픽 마라톤입니다.
확실히 휠이 가벼워지고
24T*2 스타라쳇이라 그런지 휠이 페달과 같이 움직여 업힐이 편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힘이 안들진 않지요 언제나 힘듭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달맞이길로 퇴근을 완료했습니다.
꽃길로 퇴근하니 너무 즐거움에 내일도 아쉬운 꽃비를 맞으러 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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