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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괴팅겐시가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자전거 전용도로(eRadschnellweg)를 만든다.
<괴팅겐 전기자전거 전용도로 지도>
시는 중앙역과 괴팅겐대학교(Georg-August-Universitaet) 북부캠퍼스를 연결하는
약 4km의 전용도로를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전기자전거전용도로 건설비용은 약 180만 유로이며 괴팅엔대학교도 참여한다.
이 중 연방정부가 100만 유로, 시와 지역 지자체가 72만 유로를 투입한다.
괴팅겐 전기자전거전용도로는 니더작센州가 계획하는 33개 전용도로 중 하나로
주는 물론 독일 전역의 전기자전거전용도로 시금석이 된다.
니더작센주는 2009년부터 하노버 ,브라운슈바이히 ,괴팅겐 등 대도시권역의 전용도로 건설을 준비해왔다.
<괴팅겐 자전거 전용도로 표시>
이중 하노버-브라운슈바이히-괴팅겐-볼프스부르크 등을 잇는 6개 노선과
이어 가르센-하노버, 로스도로프-괴팅겐(보벤덴), 볼펜뷔텔-브라운슈바이히 노선을 선정했다.
유럽에선 덴마크,네델란드등지에서 자전거전용도로 외 전기자전거전용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볼프강 메이어 괴팅겐시장은 "독일에서 처음으로 전기자전거전용도로를 건설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대학과 역을 중심으로 30%에 육박한 도심 자전거교통분담률과 전기자전거 대중화 등을 볼 때
전기자전거전용도로 건설이 필요했다"면서
"교통비 절감, 도심정체 해소, 나아가 환경오염까지 줄일 수 있는
독일의 모범적인 전기자전거전용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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