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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하면서 수시로 카메라등 전자기구들을 조작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반장갑이 참 편합니다.
특히나 셔터나 레코딩 버튼과 주밍버튼 손가락 끝 미세 감각까지 조절해야 하는 분들은 더욱 그렇지요.
그렇다보니 한겨울 외에는 거의 반장갑으로 라이딩을 하게 되는데
우연챦이 구한 이 블랙야크 반장갑이 손에 짝짝 붙더군요. 착용감도 좋고 그립감까지 아주 좋습니다.
엄지손등쪽은 땀닦기에도 부드럽고 편한 흡습성이 좋은 원단입니다.
대부분의 장갑들이 손등 쪽에 밸크로를 부착해서 탈착을 쉽게 하는데, 이것은 벨크로가 없습니다.
손등쪽 원단의 탄력성이 아주 좋아서 그것이 필요 없다는 것이 적절할듯 합니다.
대부분의 장갑에 붙어있는 벨크로 밴드가 라이딩 져지들을 쥐뜻어 놓는 주범이기도 하기에
벨크로가 없다는것 자체가 많이 신선하고 좋더군요. 아주 흠뻑 마음에 들었고, 실제 써보니
아주 좋아서 하나 더 구입할까 했더니 상품 자체가 없어졌더군요. 이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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