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에서 가장 자전거타기 좋은코스

해운대구 장산코스는 부산에서 자전거타기좋은5선에

소개되는등 싱글코스로는 아마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곳이기도합니다.

바다와 산을 같이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하기에 라이딩 내내 바다가

시야에 들어오므로 피로를 금방 잊어버리는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이중에서 오늘 소개드릴 허리치기 안적사코스는

장산의 대표적인 트래킹&라이딩코스로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초중급 코스인데요 간략하게 코스설명을 해보면

대천공원>>폭포사>>핼기장>>장산마을>>허리치기>>돌탑>>안적사>>오신마을>>달맞이로 이어지는

초중급 싱글과 비포장도로 포장도로등 모두 어울어진 코스로 다양하게 즐길수있습니다.

먼저 화창한 여름날 억새밭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먼저 아쉬운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구남정 삼거리위에 우회도로를 내는것 같은데요

음 개발이 우선인지 보호가 우선인지....

개인적인 생각엔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굳이 저기로 길을 낼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6부 초입에서 구남정을 거치지않고 바로 내려가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기서 우측이 구남정이고 이전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지점인데요

거리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며 이전 등산로의 골이 심해지는것을 막기위한조치 같기도 합니다.

자 일단 올라갑니다.

대천공원>>벤치>>데크길>> 그다음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가주고요

조금 올라가면

목장길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장산마을쪽으로 향하면 장산 반딧불이 살고있는

늪지대를 통과합니다. 작년에이어 올해에도 더욱 많은 반딧불이를 볼수있을것입니다.

올해는 좀더 큰 체험학습도 준비중이라 이젠 장산 반딧불이가 해운대의 또다른 볼거리가될것도 같습니다.

장산에도 이렇게 넓은곳이 있는데요

잠시 장산국의 이야기의 시작은

(반딧불이보존회글 발췌)

기원 전부터 장산에는 부족국가인 장산국이 있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장산국이란 기록이 나옵니다. 장산국은 춘천과 수영강변의 비옥한 농경지와 청사포 앞바다의 풍부한 어로자원을 경제기반으로 한 풍요로운 땅이었습니다.

장산국은 신라와 가야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인구도 얼마 되지 않을 때인데 신라와 가야의 대국 사이에서 독립된 부족국가가 존재했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기원 후 5-6세기 경에 신라 석탈해왕 세력이 이곳에 진출하면서 장산국은 멸망하고 왕족들은 일본으로 망명했습니다.

장산국의 도읍지는 해운대 스펀지 건너편의 우1동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곳에 있던 장지마을은 장산 남쪽 기슭에 형성되어, 오랜 유래를 가진 마을입니다.

여기에서 제스티와 함께 휴식시간도 가져봅니다.

늪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반딧불이 보호지역이란 푯말이 있는데요

가능한 들어가지말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핼기장에 올라오니 타고온 제스티의 변속 트러블이생겨 잠시

손도봐줍니다. 머든지 만지고 신경을 써주어야겠습니다.

핼기장 삼거리인데요 앞서가는 등산객불들 코스는 돌탑으로 바로 내려가는 코스이며

저는 뒤로하여 포장도로를 올라갑니다.

핼기장에서 장산마을 포장도로로 이동하다가 장산마을옆

구곡산에서 들어가면됩니다.

여기올라보니 진짜 자전거로는 힘들더군요 이길로 내려가면 철조망옆으로

오신마을로 바로 내려가는 코스도 나옵니다만 자전거는 약간에 무리가 따르는 코스입니다.

안적사로 내려가는 허릿길중에서 담아보았습니다.

안적사로 내려가는 허릿길은 장산마을쪽에서 내려가는코스도 좋지만 반대로 안적사 돌탑에서

장산마을방향도 나름 스릴을 즐기는 코스라고볼수있습니다.

오늘 라이딩중

셀카중에서....

여기가 안적사 돌탑입니다.

반송에서 올라오거나 사진을보면 9시방향 12시 방향이 능선 산성산가는길이고요

웃반송으로 내려가는코스도 나옵니다. 4시 방향이 안적사 빨래판 도로입니다.

여기서 쭈욱 직진을 해줍니다.

잠시후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반송 석대방향인데요 ..

날씨가 않좋아 아쉽고요 여기서 바라보는 장산자락도 보기 좋은곳입니다.

조금 내려가면 산성산 가는길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요리로 따라가시면 안적사 갈림길이 나오며 그냥 능선을따라 조금더 올라가시다가 우측으로 돌아가시면 이길과 합류됩니다.

안적사 내려가는코스중 가장 경사도가 심한곳들인데요

비온후엔 거의 업다운이 불가능할정도로 경사가 심하지만

오늘은 노면이좋아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였습니다.

이런곳이 의외로 재미도있고 물론 안전장구 필수와 주의가 필요하며

초보분들은 내리시는게 갑입니다.

포장 갈림길인데요 여기서 안평방향이나 송정쪽으로 내려가실수있으며

필자는 오신마을 송정쪽으로 내려갑니다.

사진에서 우측이 산성산 올라가는 임도이며

좌측 포장길이 안평쪽 방향입니다. 반송으로 가실분은 이리로 가시면됩니다.

안적사앞 이정표입니다.

내동으로 내려가시면됩니다.

내려가는길에 낚시터에서

손맛을 느끼실려는 태공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계속 도로로 이동하면 이렇게 오신마을입구에 도착하게됩니다.

여기선 차량통행이많은 코스라 주의하여 송정쪽으로 향합니다.

새로 이전한 송정역인데요 송정주민센터와 같이 있습니다.

해운대 송정간 동해남부선이 이전하여 이리로 노선이 변경되었는데

아직도 아쉬움만 밀려듭니다.

그리고 달맞이를넘어 집으로 들어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라이딩을 마무리하는데요

집앞 방앗간에서 깨를 볶는중인데 냄시가 대박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들 만드세요

지도로그파일

2시간 57분

177분 라이딩에

이동거리 22키로정도 되는군요

항상 gps가 5분이 넘어야 잡히는군요^^

코스를 다시 정리해보면

해송초등학교>>장산역(gps기록)>>대천공원>>폭포사>>핼기장>>장산마을>>허리치기>>안적사>>오신마을>>송정>>달맞이>>

해송초등학교에서 마무리했습니다.